제목 | 혼인성사에 대해서..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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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현숙 | 작성일2004-10-04 | 조회수968 | 추천수0 | 신고 |
안녕하세요... 결혼8년차 주부입니다. 저는 결혼전 고등학교 다니던 무렵에 영세를 받았습니다. 이후 주일학교 교사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결혼을 하면서 관면혼배을 하지 못했습니다 시댁쪽은 불교였는데 그렇다고 남편이 열심한 불교신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관면혼을 해주기로 했는데 결혼날짜 잡고 나서부터 꼭 해야하냐고 ,하기 싫다고 이런문제로 자주 다투었습니다. 남편이 종교나, 아님 결혼이냐 하면서 까지 거부를 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저는 가정의 평화를 택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아이들도 태어나고.. 신앙의 목마름이 저를 다시 부르더군요.. 그래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마음이 다소 누구러졌는지 본인에게는 강요하지 말고 성당에 나가라고 하더군요... 대신 관면혼은 아직도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성당에 나갔지만.. 성체를 영할수 없는처지라 차츰 나가기 싫어 지고 성당교우들 하고도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구요.... 이런경우에도 조당에 걸리는지요? 저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고 저의 남편도 저의 신앙생활을 방해하지 않고 다만 관면혼은 싫으니까 더이상 꺼내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앙생활하는데 있어 그런 형식적인 절차가 뭐 그리 필요한거냐고 합니다.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경우 아이들은 영세를 받을수 있는지요? 좀 도움좀 주세요.. 신앙이 흔들리고 있는 이런사람들에게 교회에서 도움을 많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이런문제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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