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신자들에게 분배해주는 성체는 언제 축성하나요?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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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양호 | 작성일2006-06-08 | 조회수1,754 | 추천수0 | |
*^^* 최양호 사도요한 신부입니다. 이번주간 신학교에서 연수가 있어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성변화는 성체성사시에 이루어지는데.. 항상 성체성사는 미사중에만 거행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체와 성혈의 축성은 미사중에만 이루어집니다.
감실에 모셔진 성체는 미사중에 축성되고... 신자들에게 분배된후.. 남은 성체를 모아둔것입니다. 즉 감실안의 성체는 이미 축성된 상태입니다. 다음 미사가 거행된다하더라도.. 감실안에는 이전 미사에 축성된 성체가 모셔져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미사에는 새로축성한 성체와 함께.. 감실에서 꺼내어 같이 신자들에게 분배하는 것이입니다. 크건, 작건, 지금 축성하든, 아까 축성했건.. 성체는 같은 성체이기 때문입니다.
예들 들어본다면...
감실에 모셔진 성체는... 위급한 상황에 쓰여집니다. 병자성사시.... 영성체를 할 수 있는 환자에게 성체를 모셔가기 위해.. 따로 미사를 거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감실에 모셔진 성체를 급히 모셔가게 되는 것입니다.
또 위급한 환자를 위해서 뿐만아니라.. 본당의 갑작스런 신부님의 부재라든지.. 신부님이 계시지 않는 공소 같은경우.. 미사대신 공소예절을 하게되는데... 그때 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이전 미사에서 성체를 더 많이 축성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성금요일에는 미사가 없는 날이기 때문에.. 성목요일에 성금요일에 필요한 만큼을 미리 축성하여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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