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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호 사도요한신부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직접 아이들의 위한 세례명과 본인의 세례명을 가족들이 함께 정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

이제 일생을 통해서.. 교회안에서 불리우게될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 이름의 성인을 자신의 수호성인으로 공경하고,

그 성인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게 됨을 의미하므로....

좀더 신중을 기해서.. 가족이 함께 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꼭 자신의 생일에 맞추거나, 즉 생일에 해당하는 .. 잘 알지도 못하는 성인을 정하시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신앙인으로의 첫선택의 기회인데... 작명소에 부탁하듯이 다른사람에게 부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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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세례명과 서영이와 서희의 이쁜 세례명... 가족모두가 고민고민해서 정해보세요.

성인들의 이름은 성인관련 페이지...   http://saint.catholic.or.kr/   <- 참조해보시구요.

^^ (보니깐.. 무지 많군요. ^^;; )

좋은 뜻으로 생각해 본다면..

아가페(사랑), 피데스(신앙), 스페스(희망), 이레네(평화),

빅토리아(승리), 힐라리아(기쁨), 첼레리나(천상), 도로테아(하느님의 선물)

아나스타시아(부활), 아타나시아(불멸), 파스카시아(부활시기), 나탈리아(성탄)

등등...많이 있답니다.

고민해보시고.. 좋은 세례명 정하셔서..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

본인과 두 딸의 좋은 세례명을 정하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지혜를 내려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