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혼인성사를 받다"가 맞습니다.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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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정식 | 작성일2006-10-30 | 조회수1,396 | 추천수0 | 신고 |
우리 가톨릭에는 잘 아시다시피 그러한 혼인성사를 포함하여 칠성사(七聖事)가 있습니다. 하느님은 인간 삶의 여정에 함께 하시면서 인생사의 중대한 순간마다 그에 필요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한층 성숙한 당신의 자녀로 받아들이시며 끊임없이 은총을 주십니다.
가톨릭교회는 신자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의 단계마다 공동체와 하느님 앞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특별한 예식을 통하여 더 깊은 성화의 단계로 이끌어 주십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총을 보이는 표지로 드러내는 특별한 예식을 성사(聖事, Sacramentum)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사를 통하여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베풀어주시고, 우리들은 그러한 은총을 성사를 통하여 받는 것입니다. 교회법 제 1065 조를 보면 제1항에는 “견진성사를 아직 받지 아니한 가톨릭 신자들은 혼인을 인가 받기 전에 큰 불편 없이 할 수 있다면 견진성사를 받아야 한다” 라고 되어 있고, 또한 제2항에는 “혼인 당사자들이 혼인성사를 풍성히 받기 위하여 참회와 지성한 성찬의 성사를 받도록 간곡히 권장된다.”라고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와같이 혼인성사에 대해서 표현하는 용어는 “받는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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