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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대사에 관해서 질문합니다. 카테고리 | 7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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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양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0 조회수1,347 추천수0

*^^*

최양호 사도요한 신부입니다.

 

죄에대한 용서는 아시는 바대로.. 고백성사때 이루어집니다.

진정한 통회가 필수 요건이지요.

 

그리고 한가지 남겨진 문제는 말씀하셨듯이 잠벌에 관한 부분입니다.

 

잠벌을 없애기 위한 방법은 물론 보속을 통해서입니다.

자신의 죄와 그에 합당한 보속을 한다면.. 잠벌은 남아있을리 없겠지요.

그러나... 신부님이 주는 보속이 잠벌을 모두 없앨정도로 정확하게 맞아 떨어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죄는 용서 받았지만.. 그 행동에대한 결과는 따라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고백성사를 보고 보속을 행해서.. 많은 잠벌을 없앨 수 있지만..

그래도 하느님이 아닌이상 .. 잠벌은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교회는 대사를 통하여... 지상에서 채우지 못한 보속과 잠벌을

사해주는 것입니다.

 

+^^+

 

아래는 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
대사는 교황님이나 교구장님, 총대주교님, 추기경님 등이 주실수 있습니다.
물론 영세자만이 대사를 받을 수 있으며(파문 처벌자는 받을 수 없습니다.)
대죄가 없는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합니다.
대사는 대사를 받는 행위를 하는 당사자에게 수여되지만 연옥의 영혼에게 양도 할 수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희년을 통해서 교황님께서 대사를 수여해주시는데..
이번에는 2000년이 희년이었지요. 이것은 성년 대사라고 합니다.
이처럼 일정 기간 동안 얻을 수 있는 대사도 있고,
특정장소에 가서 미사를 드리면서 얻을 수 있는 장소적 대사도 있습니다.
성물과 결부된 대사도 있는데.. 그 성물을 소지하거나 기도할때 대사를 얻는 경우입니다.

특별한 시간과 특별한 장소, 특별한 물건... 흔하지 않은일이지요.
잠벌에대한 사함이 쉬울수만은 없나봅니다. ^^;;

어느 신자건... 살아있는 사람은 대사를 자기가 자기를 위해서 스스로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연옥 영혼을 위해서는 우리가 대사를 양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죽은 이들을 위해서 어떻게 대사를 전해줄 수 있는가?

위의 특정한 방법 이외에...
가톨릭 기도서, 위령성월 부분을 보시면..
위령성월 기도문과 함께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11월 1일 부터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우들은
연옥에 있는 이들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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