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혼인 조당에 대한 질문입니다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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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승희 | 작성일2008-05-06 | 조회수1,509 | 추천수0 | 신고 |
저는 1986년 결혼하여 아이를 둘 낳고.37세에 영세를 받았습니다. 남편은 비신자였습니다..
영세 후에 상담하였을때 이미 사회혼을 하였으므로 관면혼배를 하지 않아도 성사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여..
혼자 신앙생활을 하였고..아들 둘도 영세를 받게했습니다.. 저로 인해..아버지, 친정 어머니..언니.주변에 친척들도
영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정서적인 장애가 있는 남편의 폭력과 의처증 등으로 2000 년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육권을 얻기위해 법원에 소송하였고..직장생활을 계속하여 경제권이 있는 제가 아이를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열심히 두 아들을 키우며 성실하게 살아왔고..아들들도 어느덧 장성하여..대학생..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물론 성사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작년에 미국에서 17년간 살고 있는 독신 남자를 소개받게 되었는데..
서로 사랑하게 되어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그사람은 개신교 모태 신앙을 갖고 있지만..제가 성당에 다니는 것을 적극 지원해 주고 관면 혼배도 해주겠다고
합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몇년 내로 아들과 미국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있고..우리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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