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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혼인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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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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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6-28 | 조회수1,193 | 추천수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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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호 사도요한 신부입니다.
혼인의 계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는 당신을
아내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나는 당신을
남편으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주님께서는 두 분이 교회 앞에서 고백한 이 합의를
당신 은혜로 확고하게 하시고,
두 분에게 복을 가득 내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맺으신 것을 사람이 풀지 못합니다.
"
아끼고 사랑한다면서 결혼할 수 없다는 것은
마치 상대를 위해주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가장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또한 부부만이 가질 수 있는 하느님 축복에서 나오는 용기 또한 없는 상태입니다.
부부는 함께 어려움을 극복합니다.
부부이기 때문에 극복 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아닌 ... 부부같은 행세는 누구에게서도 축복을 받을 수 없으며,
사랑이 없기에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제가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으니..
본당 주임신부님과 시간내셔서 꼭 면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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