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혼배성사와 조당에 관하여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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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차경순 | 작성일2008-12-16 | 조회수2,320 | 추천수0 | 신고 |
안녕하세요 신부님, 저는 유아영세와 견진성사까지 받은 천주교인인데, 어떻게 하다가 결혼당시 혼배성사를 올리지 못하고, 미국으로 결혼을 통하여 이민을 오게되었습니다. 미국에 오니 시댁 큰아주버님이 목사님이라 그 교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4년전에 목사 아주버님이 은퇴를 하시게되었고, 제남편은 믿음으로 교회를 다녔다기 보다는 가족이기때문에 교회를 다녔었는데, 이제는 저만 성당에 다니고, 남편은 냉담이 되었습니다. 성당에 다니지만, 조당에 걸려, 영성체를 모시지도 못하여, 그사람을 설득하여 지금이라도 혼배성사를 하고, 영성체를 모셔야겠다는 생각은 간절하지만, 혹시라도 혼배성사를 올린후 이사람과 헤어지게되어, 또 조당에 걸리게 되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으로, 아직 결단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만일 혼배성사를 올린사람이 이혼하게되면, 조당을 풀수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그리고 조당에 걸린사람은 영성체를 모시지는 못하더라도 고해성사 조차 볼수 없는지무척 궁금합니다. 천주교인으로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온것 같아 많이 후회스럽지만, 앞으로라도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할수있게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빌며, 문의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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