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다시올려 글을 쓰고 싶었지만

평균 글 조회수 라든가, 질문의 흐름이 흐려질까해서 답글 형식으로 저의 생각을 올림니다.

먼저 댓글과 답글 올려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곳은 다른곳도 아닌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라 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습니다.

천주교 신자가 이혼이란 인간적인 죄를 짖고, 내세울 일도 아니어서 뻔뻔스러움을 무릎쓰고

결국 저는 죄인의 심정으로 교구청 법원을 찿게되었고,

저 같은 경우는 "단순 유효화"라는 말씀을 듣게 되었고,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조당해소 라는 말은 많이 들어 왔지만

비신자인 전남편과 사회 결혼후,

사제관 응접실에서 아내의 신앙생활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질문에 전 남편이 사인만 한것이

단순 유효화가 되고, 교적에 기록으로 남아 일이 이렇게 될줄 몰랐던 제가 첫째 잘못이고,  

7성사.....  에  질문을 올렸지만  결과는 실망을 했습니다.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굿뉴스 홈페이지  7성사 묻고 답하기가 좀더 성의있고 체계적이었으면 합니다. 

수 많은 질의 상담 답변 중에는 신부님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답변자들을 훑어본 결론은

질문 내용에 그렇다, 이렇다할 답변이 없었음과 성의가 부족하다는것도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7성사 묻고 답하기 만큼이라도 전담 (담당)신부님이 계셨으면 합니다. (담당 신부님 계시지요? 계시니까

7성사 묻고 답하기 란이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늘 가까이 있는 천주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