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고해성사에 대한 17가지 질문입니다.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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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성철 | 작성일2011-03-02 | 조회수4,090 | 추천수0 | 신고 |
1. 고해성사가 뭔가요?
답) 고해성사는 예수 친히 세우신 칠성사중의 하나로 영세한후로 범한 모든 죄를 사하는 성사입니다.
2. 고해성사는 어떻게 하고? 첫 고해는 어떻게 하나요?
답) 고해성사는 요긴한것 5가지가 있으니, 성찰(지은죄를 자세히 살피고 알아냄)과 통회( 지은죄에 대하여 깊히 뉘우치고 아파하며)와 정개(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 고명(죄를 고백함) 보속(고해 신부가 명하는 기도나 선행등) 입니다. 첫 고해는 영세하고 처음 고해성사를 보는것인데 성인에 해당 되고 어린이는 3,4학년때 첫 영성체 교리를 마치고 보는 성사입니다.
3. 고해성사는 꼭 혼자 해야 하나요?
답) 고해성사는 고해 신부님께 꼭 혼자 받아야 합니다.
4. 보속은 꼭 해야 하는 건가요?
답) 반드시 해야 하며 다섯가지 요긴한 사항을 고의로 어기면 모고해가 됩니다.
5. 보속이 벅차서 못했거나 깜빡 잊고 이행하지 못했다면 어떡하나요?
답) 회개하시고 다음 고해성사때 고해 신부님께 고백하십시오.
6. 고해성사는 왜 하나요?
답) 우리는 원죄로 말미암아 죽어야 될 운명에 노여 있었는데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생구속 하셨습니다. 구원을 받고 잃었던 성총지위를 다시 찾고 하느님의 아들 딸로 다시 태어났지만 완성된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체가 있는 이상 또 죄를 짓게 되는데 이것을 본죄라 합니다. 세례성사로 원죄와 본죄가 사해 졌지만 그 후로 지은죄로 말미암아 성총지위를 잃게 됨으로 고해성사를 통하여 다시부활하게 되는 것이며 천국티켓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죄권을 부여받은 사제에게 고해성사를 보아야 하며 교황님까지도 누구나 다 보아야 합니다.
7. 어떤 죄를 지었을 때 고해를 해야 하나요?
답) 모든 죄를 지었을때 보는 것이지만 특히 대죄를 지었을땐 꼭 보아야 합니다.중대한 일로 양심의 가책을 받을때인데, 대죄는 물론 그 밖의 중요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나쁜짓을 저질렀거나, 어떤 일에 대한 가책등으로 양심을 괴롭히는것은 다 중대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8. 고해성사는 누가 만들었고 성경에 쓰여 있나요?
답) 예수 친히 세우셨고 성경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요한 20,22과 마태오 18,18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9. 고해성사는 언제부터 했나요?
답) 예수승천후 사도시대때 부터일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사도행전에도 사도들에게 가서 죄를 고백 하였다는 기록이 있듯이, 초대 교회때에도 성직자들이 이와같이 죄를 고백하고 보속으로 고행을 하였다.(바실리오 성인)
밀라노의 주교 암브로시오 성인은 죄악은 독이요, 고백은 해독 행위이다....성 아우구스티노는 고백성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자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후세에서 치욕을 당하지 않게 하시려고현세에서 죄를 고백하도록 만드셨다.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 예로니모 성인, 3세기 치뿌리아노 성인, 2세기 이레네오 성인등 고해성사 교리를 말씀 하셨다.(내용생략) 이하생략
10. 고해를 하면 모든 죄가 깨끗해지나요?
답) 고해성사의 조건이 가추어 졌으면 깨끗히 사해집니다.
11. 똑같은 죄를 또 지었으면 어떡하나요?
답) 그래서 고해성사가 있는것이지요, 진정으로 고해성사를 보시면 됩니다. 우리는 반복해서 똑같은 죄를 수십 수백번 짓게 되지요. 실망하지 말고 인자하신 주님께 나아가십시요, (고해 보기 위해 신부님을 찾으십시오)
12. 죄를 용서받은 증거가 있나요?
답) 요한 20, 23에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따라서 사죄권을 받은 사제의 사죄경으로 죄를 용서 받은 즈거가 됩니다. 이는 진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13. 고해성사를 매주 봐도 되는 건가요?
답) 고해성사는 아무때나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4. 신자가 아니어도 고해를 할 수 있나요?
답) 반드시 세례성사를 받은 신자라야 다른 성사도 볼 수 있습니다.(성세, 견진, 성체, 고해, 병지, 신픔, 혼배성사를 칠성사라 하며 예수 친히 세우셨습니다)
15.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회수가 정해져 있나요?
답)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보아야 하는데 우리 나라에선 두번(성탄, 부활시기) 보는데 이를 판공성사라 하며 의무적입니다.
16. 신부님이 사람인데 어떻게 죄를 용서해주나요?
답) 예수께서 교회에 사죄권을 부여 하셨다.(마테 18,18: 요한 20, 22)
17. 고해성사가 면죄부라는 것과 관계가 있는 건가요?
댭) 가톨릭 교회의 교리중 대사(大赦)의 교리처럼 오해와 비방을 받는 교리는 아마 없을 것이다. 대사란 사람이 죄를 지었다가 회개하고 고백하여 그 죄와 당연히 받을 지옥 영벌을 면하게 된 다음, 그 죄에 대한 징벌의 전부나, 일부를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공로로 면제하여 주는 은전이다. 교회에 부여된 이 대사권에 대하여는 성경이 명백히 증거하고 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어 있을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다.(마태 16, 19) 뿐만 아니라 사도들 전체에게도 같은 선언을 하셨다. 이 말씀으로 주께서는 신자들이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장애를 없앨 권한을 교회에 부여하셨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데 장애가 되는 것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즉, 죄악과 그 죄악으로 말미암은 잠벌이다.죄악은 잠벌보다 더 큰 장애다. 더 큰 장애인 죄악을 사하여 제거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교회는, 또한 죄악보다 작은 장애인 잠벌까지 제거 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 이 대사의 특권은 사도시대 이래 성직자들이 행사하여 오는 것이다. (이하생략)
면죄부란 세계 어느 나라도 언급하지 않는데 유독 우리 나라에서 번역상의 문제로 면죄부란 말이 나왔는데 일본의 명치유신이후 외국 선교사들이 indulgence를 면죄부, 또는 속죄권이란 말로 잘못 옮긴 것이다. 오역도 이만 저만한 오역이 아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어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소치이다. 인덜젼스란 본래 은혜, 관대한 용서라는 의미로서 한국 말로는 교회에서 말하는 대사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 인덜젼스가 오늘날에 와서는 방종이라는 의미로까지 변질된 것인데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흔히 교회의 인덜젼스를 방종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있다.(이하생략 - 교부들의 신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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