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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약] 야훼의 또다른 이름 엘로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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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정길 쪽지 캡슐 작성일2002-10-03 조회수6,018 추천수0

이글의 원문은 http://www.newadvent.org/cathen/ 이라는 사이트의The Catholic Encyclopedia에서 퍼온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것은 A.J. MAAS가  VIGOUROUX in Dict. de la Bible, s.v.; KNABENBAUER, Lexicon Biblicum (Paris, 1907), II, 63; KAUTZSCH in Encyclopaedia Biblica (New York, 1902), III, 3323 sq.; LAGRANGE, Etudes sur les religions semitiques (Paris, 1905), 19, 71, 77 sqq. 란 책들에서 논점들을 인용하여 쓴 것 이며 Thomas M. Barrett가 Dedicated to the glory of God and His Son, Jesus Christ (하느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바침)로 영문 번역한 것임.

 

 

엘로힘(Elohim)

 

(Sept., theos; Vulg., Deus).

 

엘로힘(Elohim)은 신의 보편적인 이름이다. 복수의 형태지만,  이스라엘의 신 ,초기 다신론적인 잔재들, 또는 적어도 더 높은 정신적인 존재들의 결합이라고 맞춰보면, 말의 용법은 우리가 복수형의 엘로힘으로 생각할  뒷받침을 전혀 주지 못하고 있다 ( Kautzsch).

문법학자들은 엘로힘을 위엄 또는 고결함의 복수화이고, 또는 추상적 개념의 복수화이고, 또는 위대함의 복수화라고 부른다(Gesenius, Grammatik, 27th ed., nn. 124 g, 132 h). 에디오피아의 복수형 amlak은 그 자체로 신의 이름이 되었다. Hoffmann은 페니키아의 비문들에서 비슷한 복수형의 elim 제시했고(Ueber einige phon. Inschr., 1889, p. 17 sqq.), 그리고 Barton은 El-Amarna(엘-아마르나)에서 출토된 도판들에서 복수형의 ilani가 40여번 이상 단수형을 대체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Proceedings of the American Oriental Society, 21-23 April, 1892, pp. cxcvi-cxcix).

 

Etymology(어원)  

 

엘로힘은 엘로아(Eloah)의 복수형태  또는 엘(El)의 복수형으로 유도된 것으로  설명되어져 오고 있다. 전자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는 엘로아의 유도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옛 히브리 말의 alah와 같은 것은 언어상의 줄기가 전혀 아니고, 오히려 아라비아어 학자 Fleischer, Franz Delitzsch, 그리고 다른 학자들은 "공포로 가득찬"," 근심스레 도피처를 찾는"이라는 의미의 아라비아어 aliha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하여  ilah (Eloah)는 우선적으로 "공포"를  그런 다음 공포의 대상을 의미한다. 창세기.21장, 42, 53절에서, 신이 부르는 곳에서  "두려워하는 이삭",  이사야서, 8장, 13절, 그리고 시편. 75장(실제로는 76장), 12절, 에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하는 것이 나타난다. 그러나 aliha는 아마도 독립적인 언어의 줄기가 아니라 원래 "신에 사로잡힌"(비교. enthousiazein, daimonan)이라는 의미의 단지 ilah라는 명사로부터 나온 것으로 훤씬 더 애매한 설명이 되는 것이다.

 

Ewald, Dillmann,  그리고 다른 학자들의,  alah는 "강력함"을 의미한다는 언어의 줄기 즉

어간 alah의 가까운 형으로 간주하고 El은 alah를 뿌리로 한 것처럼 엘로아는 alah로 성장했다는 논쟁은 더욱 더 가능성이 없다. Baethgen (Beitrage, 297)은 성서에 57번 엘로아가 나오는데, 욥기에  41번, 그리고 나머지들은  성경구절 뒷 부분 또는 시적 구절 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Buhl의 단수형태의 엘로아는 단지 복수형의 엘로힘이 오랬동안 보편적으로 사용된 이후 실체가 나타났다는 주장에 동의하며, 이런 경우 단수는 먼저 존재했던 복수를 보충하는 것이다. 그러나 선 형태로 엘로힘이 존재했다 하더라도 그것의 어원이 많이 동떨어져 있어 만족할 만한 설명은 아니다.

고대 유대교와 초대교회에 관한 저술가들과 많은 현대 학자들은 엘로부터 엘로힘이 파생되었다고 동의하지만 파생의 방법에 관하여는 커다란 견해 차이가 있다. Nestle (Theol. Stud. aus Wurt., 1882, pp. 243 sqq.)은 복수라는 것은 히브리어의 amah로부터 amahoth (maidens 처녀들)가 된 것처럼 h를 인위적으로 집어넣어 만든 것이라고 가정한다. Buhl (Gesenius Hebraisches Handworterbuch, 12th ed., 1895, pp. 41 sq.)은 엘로힘을 일종의 엘의 확대형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의 파생방법의 불일치에도 불구하고, 이들 저술가들은 초기 히브리어에서 신을 의미하는 단수의 단어는 엘이고 엘의 복수형은 엘로힘이라는 일치된 추정을 하고 있다. 다만 훨씬 이후에  엘로힘에서  문법적으로 정확히 일치하는 단수형의 엘로아가 새로운 말로서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Lagrange는 엘로힘과 엘로아는 따로 그리고 독립적으로 엘로 부터 파생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말의 사용

 

히브리에서는 본연의 이름 야훼를 제외하고 신의 일반적인 이름으로 엘, 엘로힘, 그리고 엘로아 3가지를 사용했다. Nestle은  야훼가 구약성서에서 대략 6천여번 나타나는 반면에 신의 보편적인 이름들은 모두 합해 반정도 밖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진술근거를 대고 있다. 엘로힘은 2570번 발견되고, 엘로아는 57번 [욥기에 41번;시편 4번.; 다니엘 4번.;하바꾹에 2번; 모세의 노래에 2번 (신명기,32장); 잠언에 1번, 이사야서에 1번.; 역대기에 1번; 느헤미아에 1번. (에스델서 2부.)] 엘은 226번 (Elim, 9번)이다. Lagrange(Etudes sur les religions semitiques, Paris, 1905, p. 71)는 창세기 46장, 3절(가장 강력한 그대의 아버지 하느님), 출애급  6장, 3절(전능하신 하느님의 이름으로),그리고  엘이 본연의 이름들 속에서 Yah를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엘이 맨 처음 신의 본질적이고 인칭적인 이름이라는 결론을 추론해 내었다. 엘의 위대한 시기에 모든 셈종족들 속에서 엘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는지도 모르며, 되돌려서 보면 이것이   본연의 이름으로서 창세기 4장, 18절; 25장, 13절; 36장, 43절에 발견되는 엘의 존재를 설명해 줄지도 모른다. 엘로힘은 모든 셈종족에게 발견되지 않는데, 아람말에서만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엘로힘이라는 이름은 Shem(노아의 맏아들,셈족의 조상)의 후손들이  여러나라들로 분리된 이후에 형태를 갖추었음에 틀림없다고 시사하고 있다.

 

엘로부터 엘로힘이 파생되었다는 것으로는,  "강한 신"이라는 원래의미의 ul (Skizzen, III, 169)로부터 엘이 파생되었다는  Wellhausen설, 또는 "첫 번째 신"이라는 의미의 ul, 또는 "맨 앞의 신"이라는 의미의 il로부터 엘이 파생되었다는 Noldeke의 설(Sitzungsberichte der berlinischen Akademie der Wissenschaften, 1880, pp. 760 sqq.; 1882, pp. 1175 sqq.), 또는 "강력한 신"이라는 의미의 alah 또는 "강력한 존재"라는 의미의 alay로부터 파생되었다는 Dillmann의 설(On Genesis, I, 1), 마지막으로 La Place (cf. Lagarde, Uebersicht, etc., p. 167), Lagarde (op. cit., pp. 159 sqq.), Lagrange (Religions semitiques, pp. 79 sqq.)등이 옹호하고 있는,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분", 모든 인간의 야망과 노력의 목적이 되는 분","고통속에 있을 때 의지가 되는 분 또는 앞길을 인도하여 도움이 되어주는 분" "가까이에서  자발적으로 따라다니시는 신"이라는 의미의  엘의 이전형태의 "to"로부터 엘이 파생되었다는 설이 있다. 논쟁의 논점들은 앞의 파생들 각각에 찬.반의 영향을 미치기에 우리가 결과를 이끄는데  너무 동떨어져 있다.

 

 

의미 연구에 따라 우리가 엘로힘이라는 말의 용법을 따른다면, 우리는 진실한 신이나 또는 그릇된 신들, 그리고 은유적으로  재판관, 수호신, 왕들로 분해져 나타나는  본래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데, 심지어는 다른 명사들과 동반하여 그것들은 최상의 의미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관사의 출현, 말의 단수구조, 그리고 문맥의 전후관계는 엘로힘이 본질적인 또는  은유적인 의미를 갖던지 아니던지 간에 분명한 명료성을 보여주는데,  각각 따로 볼 경우에  정확한 의미를 보여주는 것이다. Kautzsch (Encyclopaedia Biblica, III, 3324, n. 2)는 엘로힘의 은유적인 의미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재판의 목격자로서, 법률적인 관점상의 결정을 하는 자로서, 신탁의 부여자로서 "재판관들"이라고 표현하는 대신 "신"으로 번역을 제시했고, 그리고  후대에 있는 바빌론 유수시기에 고결성이 더 떨어져버린 "수호신들(angels)"을 "하늘의 신들"로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확실한 증거에 의해 지지받는 것이 아니다.

 

 

Renan (Histoire du peuple d’Israel, I, p. 30)에 따르면 셈인들은 사나운 영혼과 비슷하고, 원기있고, 무수하게 활동하며,  아리아인들의 신들처럼 그들 본래의 이름들에 의하여 구별되지 조차 못하는, 서로간에 조금도 분리되지 않는   엘로힘에 의하여 둘려 싸여져 있고, 통찰되고, 다스려진다고 믿었고,  이렇게 엘로힘은 혼란된 종합으로서 고려되어 질 수 있는 것이다. Marti (Geschichte der israelitischen Religion, p. 26) 역시 엘로힘에서 원래의 셈인들의 다신주의의 흔적을 발견하였고, 그는 어떤 주어진 장소에 거주하는 신들의 종체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Baethgen (op. cit., p. 287), F.C. Baur (Symbolik und Mythologie, I, 304), 그리고 Hellmuth-Zimmermann (Elohim, Berlin, 1900)은 엘로힘은 권력,위엄, 그리고 전체성의 표현이라고 한다. Lagrange (op. cit., p. 78)는  이런 견해들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셈종족들이  총체를 가지기 전에 구별되는 단위들이 필요했고, 전체에 이르기 전에 구별되는 부분들이 필요했다고 한다 .

 

 

더욱이 그 이름 엘은 Elohim(op. cit., p. 77 sq.)에 앞서고, 그리고 엘은 신의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이름이다. 원래 본질적인 이름이 보편적인 이름이 되었거나 또는 보편적인 이름이 본질적인 이름이 된 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어떠한 경우든지 엘 또한 파생된 형태의 엘로아,  엘로힘은 하나의 진실한 신을 나타내는 것임에 틀림없다. 이런 추론은 약간의 비판이 따른 후 인정받게 되었다. 우선 엘이 그릇된 신의 본질적인 이름이라면 그릇된 신의 보편적인 이름이 될 수 없었고,  주피터(제우스) 또는 주노(헤라) 보다 더 높은 신의 보편적인 이름이 될 수 없었을 것이며, 그리고 우선 유일한 진실한 신의  보편적인 이름이었다면, 신의 속성이 되는 모든 것이 엘로 결합되어, 유일한 신의 본질적인 이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비록 셈인 모두가 원래 신의 이름 엘을 가지고 있었지만, 셈종족 모두가 신의 단일성과 속성들의 분명한 개념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지 않는다.

 

 

Elohim

(Sept., theos; Vulg., Deus).

 

Elohim is the common name for God. It is a plural form, but "The usage of the language gives no support to the supposition that we have in the plural form Elohim, applied to the God of Israel, the remains of an early polytheism, or at least a combination with the higher spiritual beings" (Kautzsch). Grammarians call it a plural of majesty or rank, or of abstraction, or of magnitude (Gesenius, Grammatik, 27th ed., nn. 124 g, 132 h). The Ethiopic plural amlak has become a proper name of God. Hoffmann has pointed out an analogous plural elim in the Phoenician inscriptions (Ueber einige phon. Inschr., 1889, p. 17 sqq.), and Barton has shown that in the tablets from El-Amarna the plural form ilani replaces the singular more than forty times (Proceedings of the American Oriental Society, 21-23 April, 1892, pp. cxcvi-cxcix).

 

 

Etymology  

 

Elohim has been explained as a plural form of Eloah or as plural derivative of El. Those who adhere to the former explanation do not agree as to the derivation of Eloah. There is no such verbal stem as alah in Hebrew; but the Arabist Fleischer, Franz Delitzsch, and others appeal to the Arabic aliha meaning "to be filled with dread", "anxiously to seek refuge", so that ilah (eloah) would mean in the first place "dread", then the object of dread. Gen., xxi, 42, 53, where God is called "the fear of Isaac", Is., viii, 13, and Ps. lxxv, 12, appear to support this view. But the fact that aliha is probably not an independent verbal stem but only a denominative from ilah, signifying originally "possessed of God" (cf. enthousiazein, daimonan) renders the explanation more than precarious.

There is no more probability in the contention of Ewald, Dillmann, and others that the verbal stem, alah means "to be mighty": and is to regarded as a by-form of the stem alah; that, therefore, Eloah grows out of alah as El springs from alah. Baethgen (Beitrage, 297) has pointed out that of the fifty-seven occurrences of Eloah forty-one belong to the Book of Job, and the others to late texts or poetic passages. Hence he agrees with Buhl in maintaining that the singular form Eloah came into existence only after the plural form Elohim had been long in common use; in this case, a singular was supplied for its pre-existent plural. But even admitting Elohim to be the prior form, its etymology has not thus far been satisfactorily explained.

 

The ancient Jewish and the early ecclesiastical writers agree with many modern scholars in deriving Elohim from El, but there is a great difference of opinion as to the method of derivation. Nestle (Theol. Stud. aus Wurt., 1882, pp. 243 sqq.) supposes that the plural has arisen by the insertion of an artificial h, like the Hebrew amahoth (maidens) from amah. Buhl (Gesenius Hebraisches Handworterbuch, 12th ed., 1895, pp. 41 sq.) considers Elohim as a sort of augmentative form of El; but in spite of their disagreement as to the method of derivation, these writers are one in supposing that in early Hebrew the singular of the word signifying God was El, and its plural form Elohim; and that only more recent times coined the singular form Eloah, thus giving Elohim a grammatically correct correspondent. Lagrange, however, maintains that Elohim and Eloah are derived collaterally and independently from El.

 

 

The Use of the Word

 

The Hebrews had three common names of God, El, Elohim, and Eloah; besides, they had the proper name Yahweh. Nestle is authority for the statement that Yahweh occurs about six thousand times in the Old Testament, while all the common names of God taken together do not occur half as often. The name Elohim is found 2570 times; Eloah, 57 times [41 in Job; 4 in Pss.; 4 in Dan.; 2 in Hab.; 2 in Canticle of Moses (Deut., xxxii); 1 in Prov., 1 in Is.; 1 in Par.; 1 in Neh. (II Esd.)]; El, 226 times (Elim, 9 times). Lagrange (Etudes sur les religions semitiques, Paris, 1905, p. 71) infers from Gen., xlvi, 3 (the most mighty God of thy father), Ex., vi, 3 (by the name of God Almighty), and from the fact that El replaces Yah in proper names, the conclusion that El was at first a proper and personal name of God. Its great age may be shown from its general occurrence among all the Semitic races, and this in its turn may be illustrated by its presence in the proper names found in Gen., iv, 18; xxv, 13; xxxvi, 43. Elohim is not found among all the Semitic races; the Aramaeans alone seem to have had an analogous form.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name Elohim must have been formed after the descendants of Shem had separated into distinct nations.

 

Meaning of the Word

 

If Elohim be regarded as derived from El, its original meaning would be "the strong one" according to Wellhausen’s derivation of El, from ul (Skizzen, III, 169); or "the foremost one", according to Noldeke’s derivation of El from ul or il, "to be in front" (Sitzungsberichte der berlinischen Akademie der Wissenschaften, 1880, pp. 760 sqq.; 1882, pp. 1175 sqq.); or "the mighty one", according to Dillmann’s derivation of El from alah or alay, "to be mighty" (On Genesis, I, 1); or, finally "He after whom one strives", "Who is the goal of all human aspiration and endeavour", "to whom one has recourse in distress or when one is in need of guidance", "to who one attaches oneself closely", coincidentibus interea bono et fine, according to the derivation of El from the preposition el, "to", advocated by La Place (cf. Lagarde, Uebersicht, etc., p. 167), Lagarde (op. cit., pp. 159 sqq.), Lagrange (Religions semitiques, pp. 79 sqq.), and others. A discussion of the arguments which militate for and against each of the foregoing derivations would lead us too far.

 

If we have recourse to the use of the word Elohim in the study of its meaning, we find that in its proper sense it denotes either the true God or false gods, and metaphorically it is applied to judges, angels, and kings; and even accompanies other nouns, giving them a superlative meaning. The presence of the article, the singular construction of the word, and its context show with sufficient clearness whether it must be taken in its proper or its metaphorical sense, and what is its precise meaning in each case. Kautzsch (Encyclopaedia Biblica, III, 3324, n. 2) endeavours to do away with the metaphorical sense of Elohim. Instead of the rendering "judges" he suggests the translation "God", as witness of a lawsuit, as giver of decisions on points of law, or as dispenser of oracles; for the rendering "angels" he substitutes "the gods of the heathen", which, in later post-exilic times, fell to a lower rank. But this interpretation is not supported by solid proof.

 

According to Renan (Histoire du peuple d’Israel, I, p. 30) the Semites believed that the world is surrounded, penetrated, and governed by the Elohim, myriads of active beings, analogous to the spirits of the savages, alive, but somehow inseparable from one another, not even distinguished by their proper names as the gods of the Aryans, so that they can be considered as a confused totality. Marti (Geschichte der israelitischen Religion, p. 26), too, finds in Elohim a trace of the original Semitic polydemonism; he maintains that the word signified the sum of the divine beings that inhabited any given place. Baethgen (op. cit., p. 287), F.C. Baur (Symbolik und Mythologie, I, 304), and Hellmuth-Zimmermann (Elohim, Berlin, 1900) make Elohim an expression of power, grandeur, and totality. Lagrange (op. cit., p. 78) urges against these views that even the Semitic races need distinct units before they have a sum, and distinct parts before that arrive at a totality. Moreover, the name El is prior to Elohim (op. cit., p. 77 sq.) and El is both a proper and a common name of God. Originally it was either a proper name and has become a common name, or it was a common name has become a proper name. In either case, El, and, therefore, also its derivative form Elohim, must have denoted the one true God. This inference becomes clear after a little reflection. If El was, at first, the proper name of a false god, it could not become the common name of a false god, it could not become the common name for deity any more than Jupiter or Juno could; and if it was, at first, the common name for deity, it could become the proper name only of that God who combined in him all the attributes of deity, who was the one true God. This does not imply that all the Semitic races had from the beginning a clear concept of God’s unit and Divine attributes, though all had originally the Divine name El.

 

VIGOUROUX in Dict. de la Bible, s.v.; KNABENBAUER, Lexicon Biblicum (Paris, 1907), II, 63; KAUTZSCH in Encyclopaedia Biblica (New York, 1902), III, 3323 sq.; LAGRANGE, Etudes sur les religions semitiques (Paris, 1905), 19, 71, 77 sqq.

 

A.J. MAAS

Transcribed by Thomas M. Barrett

Dedicated to the glory of God and His Son,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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