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물] 성서 동물의 세계: 돌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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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 작성일2004-11-05 | 조회수3,876 | 추천수0 | |
파일첨부 성서동물_돌고래.hwp [277] | ||||
성서 동물의 세계 : 돌고래(Dolphinus)
출애 25, 5의 돌고래 가죽으로 번역된 '돌고래’의 원어는 tachash다. 이 단어는 돌고래, 해우 등으로 번역 할 수 있다. 영역에는 fine leather로 번역이 되었는데 그 뜻이 분명하지 않다. 민수4, 6에도 만남의 장막 안에 모셔진 증거의 궤가 이동할 때 그 궤를 돌고래 가죽으로 덮었다고 한다. 또한 tachash를 고래로 번역한 곳도 있다. 에제 16,10에 고래가죽으로 만든 신이 등장하는데 이는 매우 귀한 것을 구해 신겼다는 이야기이다. 즉 성서 속에 등장하는 돌고래 혹은 고래의 가죽은 매우 귀한 것으로 서민들의 생활에서는 감히 구하기 어려운 재료였다는 것이다. 또한 귀했던 것만큼 특별한 곳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성막과 성전 등에 사용했다는 성서의 구절이 이를 반영한다. 유목민들에게 고래 가죽은 매우 특별한 것임에 분명하다. 양가죽, 염소가죽, 쇠가죽 등은 쉽게 구할 수 있었겠지만 돌고래, 고래 가죽은 매우 귀할 뿐 아니라 구하기도 어려웠을 것이고 생소했을 것이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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