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학] 구약성서에서 언급되는 비금속: 다이아몬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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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 작성일2004-11-05 | 조회수4,178 | 추천수0 | |
구약성서에서 언급되는 비금속 : 탄소 - 다이아몬드
구약성서에서 사용되고 있는 금강석이라는 말은 진정한 다이아몬드라기보다 오히려 강옥(corundum, 성분은 Al2O3이다. 천연산 산화알루미늄으로 6각 판상(板狀) 또는 주상(柱狀), 때로는 육각뿔 모양의 결정계이지만, 입상(粒狀)일 때도 많다. 쪼개짐은 분명하지 않으며, 비교적 완전한 열개(裂開)가 있다. 굳기는 9이며, 비중은 3.9∼4.1로 약간 무겁다. 빛깔은 무색(백사파이어), 청색(사파이어), 홍색(루비), 녹색(오리엔탈 에메랄드), 보라색(오리엔탈 아메지스트), 황색(오리엔탈 토파즈) 등으로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회색, 암회색, 청회색, 회자색(灰紫色) 등을 띤다. 투명 또는 반투명이고, 유리광택을 가지며, 밑면은 때로 진주광택이 난다. 조흔색(條痕色)은 백색이며, 산(酸)에 녹지 않는다.)을 의미하는 것 같다. 고대 힌두 교도의 성전(Veda, Ramayana, Mahabharata)에는 다이아몬드의 서술이 가끔 나타난다. 다이아몬드는 킴벌라이트(kimberlite)라는 지하 깊은 곳에서 생성하는 초염기성암(超鹽基性岩) 속에서 나오며, 또 이것에서 도출된 사광(砂鑛)이 굳어서 변한 퇴적암 속에서도 나오는데, 이 밖에도 운석 속에서도 발견된다. 우리나라에서의 산출은 알려져 있지 않다. 세계에서 최초로 산출된 것은 인도이며, 18세기 브라질에서 발견되기 전까지는 중요한 산지였다. 1867년 남아프리카에서도 대광상이 발견되어, 지금은 세계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다이아몬드의 합성은 많은 사람에 의하여 시도되었으나 성공하지 못하였다. 브리지먼(P. W. Bridgman)에 의하여 초고압 장치가 개발된 이후에, 1954년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사에 의하여 처음으로 다이아몬드가 합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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