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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행하고 율법을 체득한 사람은 지혜를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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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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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어머니처럼 그를 나와 맞으며 새색시처럼 그를 맞아들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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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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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해의 빵을 먹고 지혜의 물을 마시며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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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혜를 의지함으로써 넘어지지 않고 지혜를 의지함으로써 망신을 당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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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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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그를 높여 그의 이웃들 위에 앉혀주며 회중 앞에서 할 말을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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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복한 즐거움의 왕권을 얻고 영원한 명성을 차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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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를 얻지 못하고 죄인들은 지혜를 보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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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자는 지혜를 멀리하며 거짓말쟁이들은 지혜를 생각조차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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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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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입에는 지혜의 찬미가 맞지 않으니 주님께서는 그에게 지혜를 주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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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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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찬미는 지혜로운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주님은 그에게 지혜를 불어넣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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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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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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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죄를 짓는 것은 주님의 탓이다." 하고 말하지 말아라. 주님께서 당신이 싫어하시는 것을 하실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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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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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나를 빗나가게 만드셨다." 하고 말하지 말아라. 주님께 죄인이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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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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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모든 악을 미워하시므로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악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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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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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에 주님께서 인간을 만드셨을 때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갖도록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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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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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마음만 먹으면 계명을 지킬 수 있으며 주님께 충실하고 않고는 너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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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네 앞에 불과 물을 놓아주셨으니 손을 뻗쳐 네 마음대로 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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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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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앞에는 생명과 죽음이 놓여 있다. 어느 쪽이든 원하는 대로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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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위대한 지혜와 전능하신 힘을 가지시고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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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당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굽어보시며 인간의 모든 소행을 다 알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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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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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인간에게 악인이 되라고 명령하신 적이 없고 또, 죄를 범하라고 허락하신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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