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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제를 드리면서 사제가 지킬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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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제물을 드리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그것은 더없이 거룩한 제물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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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물을 죽이는 자리에서 면죄제물을 죽이고 그 피를 제단의 주변에 두루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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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그 제물에서 기름기를 모두 거두어 바쳐야 한다. 꼬리를 비롯해서 내장을 덮은 기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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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콩팥과 거기에 붙어 있는 기름기 곧 허리께의 기름기, 간과 콩팥에 붙은 기름 덩어리를 떼어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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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는 그것들을 받아 제단에서 야훼께 사르는 제물로 바쳐야 한다. 이것이 면죄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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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서 사제가 된 사람은 누구든지 그것을 먹을 수 있지만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그것은 더없이 거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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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에게 돌아갈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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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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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물이나 면죄제물은 같은 규정을 따라야 한다. 죄를 벗겨주는 예식을 치르는 사제가 그 제물을 자기 몫으로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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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번제물을 받아 바쳤으면, 그것을 바친 사제가 그 번제물의 가죽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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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에서 구운 곡식예물이나 냄비나 빵 굽는 판에다 구워낸 예물은 모두 그것을 바친 사제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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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곡식예물은 기름에 반죽한 것이든지 하지 않은 것이든지 아론의 모든 아들들에게 균등하게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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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제를 드리면서 사제가 지킬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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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께 친교제물을 바치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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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제물을 감사의 뜻을 겸하여 바치려면, 감사의 희생제물에다가 누룩 없이 기름으로 반죽하여 만든 과자와 누룩 없이 기름만 발라 만든 속 빈 과자와 고운 밀가루를 기름에 개어 과자 모양으로 만든 것을 덧붙여 바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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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예물은 누룩 넣은 빵과자를 곁들이고 받은 복이 고마워서 드리는 희생제물을 얹어서 바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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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물 가운데서 한 개만 집어 야훼께 들어 바치고, 나머지는 친교제물의 피를 따른 사제에게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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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이 고마워서 드리는 희생제물의 고기는 바치는 그날로 먹어야 한다.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두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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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한 대로 드린 제물이나 마음에 우러나서 드린 제물은 바친 날 다 먹지 못하고 남았을 때 다음날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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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흘째 되는 날에는 그 남은 제물 고기를 불에 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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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사흘째 되는 날에 자기가 바친 친교제물의 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제물을 바친 사람은 야훼께 못마땅하게 보여 바친 보람도 없이 될 것이다. 그것은 부정하게 되었으므로 그 제물을 먹은 사람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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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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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정한 것에 닿은 고기는 먹지 못한다. 그러므로 불에 태워버려야 한다. 깨끗하게 된 사람은 누구든지 제물 고기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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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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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몸으로 야훼께 바친 친교제물의 고기를 먹는 사람은 그 겨레로부터 추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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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혹은 어떤 더러운 것이든지 부정한 것에 손을 댄 사람이 야훼께 바친 친교제물 고기를 먹었다면 그를 겨레로부터 추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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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기름기는 먹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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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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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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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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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 '너희는 결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기를 먹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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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짐승의 기름기와 야수에게 찢긴 짐승의 기름기를 다른 일에는 사용할 수 있으나 먹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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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께 살라 바치는 가축의 기름기를 먹는 사람은 마땅히 겨레로부터 추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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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어디에서 살든지, 모든 새와 짐승의 피를 결코 먹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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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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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피든지 그것을 먹는 사람은 겨레로부터 추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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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제에서 사제에게 돌아올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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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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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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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 '야훼께 친교제를 드리는 사람은 그 친교제물의 한 부분을 예물로 바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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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렇게 손수 가져다가 야훼께 살라 바칠 것은 가슴에 붙은 기름기이다. 그러나 그는 이 기름기와 함께 갈비도 가져다가 흔들어 야훼께 예물로 바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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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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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름기는 사제가 제단에서 살라 바치고 갈비는 아론과 그의 후손의 몫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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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바치는 친교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는 사제에게 선물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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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른쪽 뒷다리는 아론의 후손 가운데서도 그 친교제물의 피와 기름기를 바친 바로 그 사람의 몫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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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친교제물을 받아 그 중에서 흔들어 바친 갈비와 쳐들어 바친 뒷다리를 사제 아론과 그의 후손에게 준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길이길이 지켜야 할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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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론과 그의 후손들이 야훼의 사제로 임명되는 날부터 야훼께 살라 바친 제물에서 그들이 받을 몫으로 정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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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기름 부어 사제로 세우신 날부터 이것을 그들에게 주라고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셨던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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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관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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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속죄제물과 면죄제물과 임관제물과 친교제물을 드릴 때 지켜야 할 법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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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께 예물 바칠 것을 시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시하던 날, 야훼께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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