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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새 계약의 대사제 말씀나누기 책갈피
1 위에서 말한 요점을 말하면 우리는 하늘에서 전능하신 이의 옥좌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 대사제를 모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2 그분은 하늘 성전의 일을 맡아보시는데 그 성전은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세우신 참다운 성막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3 대사제는 누구나 봉헌물과 희생제물을 바치도록 임명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 대사제도 무엇인가 바칠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4 만일 예수께서 세상에 계시다면 율법을 따라 봉헌물을 바치는 사제들이 따로 있으므로 결코 사제가 되실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5 그 사제들은 하늘 성전의 모조품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모세도 천막 성전을 지으려고 할 때에 "산에서 너에게 보여준 그 본을 따라 모든 것을 만들도록 하여라." 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6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훨씬 더 훌륭한 사제직을 맡으셨습니다. 그분은 더 좋은 약속을 바탕으로 하고 세운 더 좋은 계약의 중재자가 되셨으니 말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7 만일 사람들이 먼젓번 계약을 흠없이 이행하였더라면 또 다른 계약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8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탓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집안들과 유다 집안들과 더불어 새 계약을 맺을 날이 올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9 '이 새 계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내던 날 그들과 맺은 그런 계약이 아니다. 그들이 내 계약을 지키지 않았으니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0 '그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을 계약은 이것이다.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심어주고 그들의 마음에 새겨주리라.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1 '높고 낮음을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이 나를 알게 될 터이니 아무도 자기 이웃이나 형제를 보고 주님을 알라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2 내가 그들의 잘못을 너그럽게 보아주겠고 그들의 죄를 더 기억하지 않으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3 하느님께서 새 계약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써 먼젓번 계약은 낡은 것이 되었습니다. 낡아지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