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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나는 하늘에 있는 수많은 무리가 외치는 큰 소리 같은 것을 들었는데 이렇게 말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능은 우리 하느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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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며 그분은 자기 음행으로 세상을 더럽힌 큰 창녀를 심판하시고 그 손에 묻은 당신 종들의 피를 위하여 복수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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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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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두번째 외쳤다. "할렐루야. 그를 태우는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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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스물 네 장로와 네 생물이 옥좌에 앉으신 하느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아멘, 할렐루야!" 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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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옥좌로부터 소리가 울려 나와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그리고 그분을 두려워하는 작은 사람들과 큰 사람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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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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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수많은 무리의 소리와도 같고 대단한 물소리와도 같고 요란한 천둥소리와도 같은 소리를 들었는데 이렇게 말했다. "할렐루야, 우리 하느님이시요 만물의 주재자이신 주님께서 군림하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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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드리자. 과연 어린양의 혼인날이 다가와 그이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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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차려 입을 허락을 받은 것이다. - 이 고운 모시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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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천사가 내게 말했다. "이렇게 기록하여라. '복되어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이들!'" 그는 또 내게 말했다. "이 말씀은 하느님의 참된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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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에게 경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리자 그는 내게 말했다. "이러지 말라. 나도 너와 같은 종이며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네 형제들과 같은 종이다. 하느님께 경배하여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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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다. 보라, 흰말이다. 그것을 타신 분은 "믿음직하고 참된 분" 이라고 [불린다]. 그분은 정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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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을 썼고, 그분 자신 외에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이름이 그분에게 씌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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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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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피에 젖은 옷을 입으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 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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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 군대가 깨끗한 흰 모시옷을 입고 흰말들을 타고 그분의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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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입에서는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것으로 민족들을 치려는 것이다. 그분은 그들을 쇠지팡이로 거느려 다스리실 것이요 또한 그분 자신이 만물의 주재자 하느님의 열화 같은 진노의 포도주 확을 밟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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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옷과 그분의 넓적다리에 "왕들의 왕, 군주들의 군주" 라 씌어진 이름을 가지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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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하늘 가운데서 날아다니는 모든 새에게 큰 소리로 외쳐 이렇게 말했다. "자, 하느님의 큰 잔치에 모여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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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 말들과 말 탄 자들의 살, 자유인과 종, 작은 사람과 큰 사람 모든 무리의 살을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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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는 짐승과 세상의 왕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서 그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에 맞서 싸움을 벌이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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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그 짐승은 잡혔고, 또한 그 앞에서 표징이적을 행하여 그 짐승의 낙인을 받은 자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을 미혹케 한 거짓 예언자도 그와 함께 잡혔다. 그 두 놈은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못에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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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자들은 그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에 맞아 죽었고,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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