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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여러분, 만일 어떤 사람이 무슨 잘못을 저질러 발각되는 일이 있더라도 여러분은 영으로 가득한 이들이니 그런 사람을 온유의 정신으로 다시 바로잡아 주시오. 그대 자신도 유혹에 떨어지지 않을까 스스로 살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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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시오. 그리하여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법을 채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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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나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기만하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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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는 자기 행실을 성찰하시오. 그래서 무엇인가 자랑거리가 있다면 그것은 자기 혼자의 것이지 남과 견줄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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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기 짐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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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말씀에 대해 가르침을 받는 사람은 재산이 얼마나 있든지 가르치는 사람에게 한몫 나누어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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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착각하지 마시오. 하느님은 아무도 당신을 우롱하게 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자기가 씨 뿌린 것을 거두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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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자기의 육에다 씨 뿌리는 사람은 육에서 부패를 거두겠지만 영에다 씨 뿌리는 사람은 영에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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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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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을 행하는 데에 싫증을 내지 않도록 합시다. 지금 맥을 놓지 말아야 제때에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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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에게 시간이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특히 신앙으로 한집안이 된 사람들에게 선을 베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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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오, 내가 내 손으로 여러분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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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으로 잘난 체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여러분에게 할례받기를 강요합니다. 이것은 단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박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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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할례받은 자들은 자신도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오히려 여러분의 육신에 시킨 일을 자랑하기 위하여 여러분이 할례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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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실상 그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게는 세상이 십자가에 못박혔고 나도 세상에 대해서는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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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요한 것은 할례나 비할례가 아니라 새로 창조된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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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준을 따라 걷는 모든 이와 하느님의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자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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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아무도 내게 괴로움을 끼치지 마시오. 나는 내 육체에 예수의 상흔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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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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