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공문 내 당부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은 11일 고(故) 김수환 추기경 사진 관련 공문을 내고,
각 교구에 김수환 추기경 관련 사진자료를 외부에 배포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문화홍보국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과 관련된 제작물 파일과 사진자료 등을 주보 편집 및 상본 제작 용도로
각 교구에 제공한 바 있다.
문화홍보국은 "당시 제공받은 사진자료는 저작권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어서 사용을 금한다"며
"교회 단체를 비롯한 외부 기관에서 김 추기경 관련 사진을 요청해올 경우 임의로 배포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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