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사] 복음 전 환호(알렐루야)와 부속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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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 작성일2010-08-13 | 조회수2,163 | 추천수0 | |
복음 전 환호(알렐루야)와 부속가
"(제2독서가 끝나면) 알렐루야 또는 다른 성가가 따른다” (홍주; 총지침 37 참조). 구조적으로 말하자면, 이 두 번째 노래는 이어지는 복음에 연결된다. 이것은 복음에 대한 묵상이라기보다는 더욱 환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말씀 안에 현존하시는 주님께 향해있다. 그래서 복음 환호송 구절은 항상 복음에서 취한다. 사순시기를 제외하면 집회의 환호는 항상 알렐루야이다. 1969년의 미사 독서집 일러두기 (Ordo lectionum Missae) 9항에 따라 사순시기 알렐루야 대신에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Laus tibi, Christe)나 다른 비슷한 것을 택한다.
복음 전 노래는 복음 선포를 준비하고, 그래서 복음 내용에 속하기 때문에, 총지침 21항에 지시한 대로, 집회는 이 노래 (또는 환호)를 하기 위해 일어서야 한다.
알렐루야와 복음 구절은 특히 복음 전에 독서 둘을 할 때 중요하다.
주간 평일 또는 주일에 오직 독서 하나만 있을 때 선택의 폭은 매우 넓다: 화답 시편 또는 구절과 함께 알렐루야, 또는 양쪽 모두, 또는 오직 화답 시편만 하든지 상관없다. 사순시기 동안 선택은 화답 시편과 복음 구절만이다 (홍주). 그렇지만 우선적인 선택은 오직 화답 시편이다. 왜냐하면 화답 시편의 묵상적 성격과 요소들은 독서와 연관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최상의 장소를 취한다. 이러한 것은 말씀의 전례 구조와 가장 잘 부합한다. 이것은 또한 총지침 39항에서 화답 시편은 노래할 수 없다면 읽어야만 하고, 알렐루야와 복음 전 구절은 이러한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는 요구에 관한 이유를 설명한다.
부속가는 오직 부활 대축일과 성령강림 대축일에만 요구된다. 다른 날에는 허용된다 (성체성혈 대축일에는 Lauda Sion, 통고의 성모 축일에는 Stabat Mater). 장례미사를 위한 Dies irae는 시간전례 부분으로서만 존속한다. Victimae paschalis laudes는 부활 팔일 축제 동안 축일 미사에서 부르도록 강력히 권고된다. 성령강림 (Veni Sancte Spiritus) 때에도 동일하고, 부속가를 가지고 있는 다른 두 개 날에도 그렇다. 구조적으로 부속가는 알렐루야와 거기에 따르는 구절에 밀접히 연관되어있다. 알렐루야와 구절과 같이, 이 부속가들은 듣게 될 복음을 요약한다.
[출처 :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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