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 십자가 현양 축일 / 세계의 십자가 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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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경주 | 작성일2014-09-15 | 조회수25,898 | 추천수0 | |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오늘은 성 십자가 현양 축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실제로 못 박히셨던 십자가를 동로마 제국의 황제 헤라클리우스가 628년에 페르시아인들로부터 되찾은 사건을 7세기부터 기념하게 되었는데, 콘스탄티누스 1세 황제가 예수님의 무덤 위에 세운 예수부활 대성당의 헌당식 날에(335년 9월 14일)에 기념했습니다.
제1독서는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으로 가던 하느님 백성 공동체는 시나이 광야에서 하느님과 모세에게 대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나이 광야 길을 가는 동안 먹을 것과 마실 물 때문에 모세와 하느님께 반항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주 하느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불 뱀을 보내셨습니다. 불 뱀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물어 죽이자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와서 잘못을 빌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자 모세는 백성들을 위해 주 하느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구리 뱀을 만들어 기둥에 달아놓고 그것을 쳐다보게 하였습니다. 뱀에게 물렸어도 구리 뱀을 쳐다본 사람은 죽지 않았습니다.
아녜스 플라워, 십자가 현양 축일
모세가 광야에서 구리 뱀을 높이 들어 올렸던 것처럼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높이 들어 올려 져야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이마다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모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을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마다 모두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모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 민수기 21, 4ㄴ-9
십자가현양축일, 굿뉴스
+ 필리피 2, 6-11
십자가를 자랑하라
+ 요한 3, 13-1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15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니코데모와 이야기하시다.
우리가 살아가는 기쁨
2.내가 느끼기에 주님은 죄를 짓고 잘못한 것을 벌주시는 심판관입니까? 아니면 내가 회개하면 언제라도 용서해주시고 받아주시며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십니까? 하느님께서 세상을 너무나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십자가 사건을 묵상하며 나는 어떻게 느낄 수 있습니까?
성 십자가 현양 축일(9월 14일) 글. 나기정 신부(대구대교구)
부모는 자녀를 사랑한다. 끔찍이 사랑한다.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것이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이다. 그 마음은 무한히 크다. 그래서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한다고 하지 않는가. 자식 사랑의 마음은 본능적이랄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고 그래서 이성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본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물며 미천한 짐승들을 보아도 자기 새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금방 알 수 있다. 제비나 까치 같은 새들도 자기 새끼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볼 때, 그 사랑은 가히 '본능'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자식에 대한 사랑, 그 사랑은 우선 '희생'에서부터 출발한다. 자기 몫을 나눈다. 자기가 먹기 전에 자식을 먼저 챙긴다. 자기의 몫을 나누는 것이 희생이다. 여분의 것이 아니라, 자기의 것에 해당하는 것을 나누는 것이다. 자기가 쓰기에도 부족하지만 재물을 나누는 것, 자기도 부족한 시간이지만 함께하는 것, 자기의 일도 많지만 도움을 주는 것, 자기 건강 지키기도 모자라지만 나약한 이에게 보탬이 되는 것, 이런 일들이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의 표현일 것이다. 우리는 신앙의 힘으로 산다. 신앙은 가장 큰 가치이다. 사랑의 힘인 것이다. 바로 희생으로 이루어진 가장 큰 사랑의 힘이 우리 신앙이다.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바치는 희생으로 이루신 사랑을 알고 여기에 응답한다. 이것이 신앙이며, 신앙은 그래서 그리스도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사랑인 것이다.
파올로 베로네세 - 성녀 헬레나의 환시
경향잡지(1999년 9월)
크레타의 성 안드레아 주교의 강론(Oratio 10 in Exaltatione sanctae crucis: PG 97,1018-1019. 1022-1023)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현양이다. 우리는 오늘 암흑이 쫓겨나고 빛이 다시 오게 한 십자가의 축제를 지내고 있다. 십자가의 축제를 지내면서 땅과 죄를 밑에다 남겨 버리고 위에 있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과 함께 들려 올라간다.
십자가는 또한 그리스도의 현양이라는 것을 다음 주님의 말씀이 증명해 줍니다 내가 현양될때에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영광이요 현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인이 존경을 집중하고 있는 성물 중에 가장 귀중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구속하시기 위해 못 박히신 성 십자가이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이 십자가에 찬미와 존경을 드리기 위해 성 금요일 외에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을 정햇다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은 옛날부터 교회에서 거행되었으며 예수 부활과 예수 승천 축일과 같이 큰 축일로 지냈었다.
구자윤(비오)신부님 자료
◆ 십자가 ◆ 한자 十字架 라틴어 crux 영어 cross 가로와 세로의 십자(十字) 모양으로 교차되는 2개의 나무로 이루어진 것으로 죄인의 양 팔과 발에 못을 박고 매달아 처형하던 도구였으나 이 형벌이 로마제국에 유입된 뒤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죽임을 당하자 그 후로는 십자가는 인류의 속죄를 위한 희생 제단, 죽음과 지옥에 대한 승리,그리스도를 신앙함으로써 당해야 하는 고통 등을 상징하게 되었다 그러나 십자표시(十)는 그리스도교 이전의 원시 종교들에서부터 태양, 별, 생명의 나무, 종합, 중심, 완전 등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존재의 상징이었다. 신학적으로 십자가는 계시(啓示)의 신비로 파악되며 예수 자신도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마태 16:24)고 말하며 죽음과 부활에 대한 십자가의 신비를 깨우치도록 가르쳤고 또한 사도 바울로도 그의 서한들(로마 5:8, 고전 1:17, 갈라 4:16, 필립 2:6-11) 속에서 십자가의 신비를 주요한 테마로 다루었다
십자가의 모양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먼저 동방과 그리스도교 고대 미술에 존재했던 卍형 십자가, 소아시아의 원형십자가, 이집트의 콥트교회에서 사용하던 십자가 그리스십자가(+), 라틴십자가(†), 안토니우스십자가(T), 베드로십자가, 안드레아십자가(X), Y형십자가, 켈트십자가 등과 이밖에 많은 복합적인 십자가 등이 있었고 또 많은 왕족, 귀족, 교황들의 문장(紋章)으로 사용된 십자가들과 15-16세기에 나타난 교황십자가, 대주교십자가 등이 있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십자가에 대한 공경은 4세기초 그리스도교가 공인된 뒤부터 시작되었는데, 성녀 헬레나(Helena)에게 십자가가 발현하고, 이어 320년에서 345년 사이에 골고타에서 예수가 2명의 도둑과 함께 못 박혔던 2개의 십자가가 발견되어 이를 안치할 십자가성당과 부활성당이 예루살렘에 건축되었고, 335년 9월 14일이 양 성당의 헌당식 축일로 제정되자 십자가는 그리스도교의 공경 대상으로 인정되기 시작했고, 그레고리오 대교황 때엔 로마교회에도 전해졌다. 그 뒤 692년 트룰라눔(Trullanum) 교회회의를 통해 십자가 공경은 강화되었고 787년 제2차 니체아 공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십자가의 모양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먼저 동방과 그리스도교 고대 미술에 존재했던 卍형 십자가, 소아시아의 원형십자가, 이집트의 콥트교회에서 사용하던 십자가(♀), 그리스십자가(+), 라틴십자가(†), 안토니우스십자가(T), 베드로십자가, 안드레아십자가(X), Y형십자가, 켈트십자가 등과 이밖에 많은 복합적인 십자가 등이 있었고 또 많은 왕족, 귀족, 교황들의 문장(紋章)으로 사용된 십자가들과 15-16세기에 나타난 교황십자가, 대주교십자가 등이 있었다.
1 예수님의 희생과 고난을 상징하는 라틴 십자가. 이 십자가를 기본 형태로 다양하게 변화했다. 것을 의미한다. 제작하고 있다. 의미한다. 뜻한다.
1 예루살렘 십자가. 큰 십자가 주변의 작은 십자가 4개는 구약 성경 속 4가지 율법을 상징한다. 응용한다. 찾을 수 있다. 부른다. 비롯됐다. 사용된다. 상징한다. Y Y자형십 키-로십자가 스와스티카십자가,/ 갈고리십자가
◆ 성 십자가 현양 축일 ◆ 한자 聖十字架顯揚祝日 라틴어 Festum in Exaltatione Sanctae Crucis 라틴어 Festum in Exaltatione Sanctae Crucis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념하는 날로 9월 14일에 지켜진다 옛날에는 성가광영(聖架光榮) 축일이라고 불렷다. 629년 헤라클리우스(Heraclius) 황제가 페르시아인들에게서 예수가 실제로 못 박혔던 십자가의 일부를 탈환한 사건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시작되었다. 실제로 이 사건은 예루살렘에서 봄에 일어났는데 9월 14일이라는 날짜는 335년 콘스탄티누스 1세 황제가 예수의 무덤에 세운 부활 대성당의 헌당식이 이 날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생긴 혼란에서 비롯되었다. (가톨릭대사전)
십자가의 모양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 하다.
아르메니아 교회의 생명나무 십자가. 예수상 대신, 잎이 풍성하게 매달린 생명나무를 아로새겨 넣었다.
폴란드 소금광산의 소금으로 만든 투명십자가. 소금 덩어리에 구멍을 뚫고 가느다란 나뭇가지로 연결했다. 세상의 소금이 되라는 성경 말씀을 전하는 듯하다.
독일 동서 분단선 철조망으로 만든 십자가. 철조망 위를 향해 볼트로 만든 두 사람이 사력을 다해 기어오르고 있다. 자유를 향해 생명을 걸고 분단선을 넘었던 독일 민족의 비 애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십자가 나무 아래에서 턱을 고이고 앉아 고뇌에 빠진 예수의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하였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에 비할 만하다. 두 팔을 벌린 십자가의 형상은 나뭇가지로 대체되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십자가다. 가운데의 붉은 구슬은 빈 무덤을 상징한다고 한다.
탄자니아에서 흑단으로 조각한 예수상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만 십자가를 표현했다. 흔히 묘사되는 백인 예수가 아닌, 토속적인 느낌의 예수상이다.
독일 슈바르츠 발트 지역의 전통 십자가. 보통 열십자로 긴 막대가 가로놓이는 형태인 것에 비해, 이 십자가는 가로 나무가 없다. 또한 예수상에도 두 팔을 생략함으로써 고난받는 예수의 모습을 더욱 강조하였다.
러시아정교회의 이중십자가다. 예수의 발 아래 파란 원 안에 묻힌 해골은 원죄를 지은 인간, 즉 아담을 의미한다.
이집트 곱틱교회 사제들이 사용하는 목걸이 십자가. 십자가 몸체와 목걸이 부분을 모두 가죽으로 만들었다. 도형의 조형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나무로 만든 켈틱 십자가. 십자가 뒷부분에 원형이 추가되어 있는 것이 켈틱 십자가의 특징이다.
세계의 십자가 전 , 다양한 자료 / 자료 : 서래마을 사는 아저씨
17세기 수난 십자가, 체코 까를교 최초의 조각품
성십자가의 은장 유물함 800년 경의 작품, 왕실 보물관에 있는 크레우즈파르티켈 성십자가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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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십자가전1(4),구리 십자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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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십자가전1(8),비구상 십자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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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십자가전1(18),느티나무 십자가, 경주의 500년 된 느티나무 십자가, 이진근작
성십자가 성당, 세도나 1면 이미지 십자가, 서강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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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성요한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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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_당신의_도구로_써주소서! / _아녜스
십자가 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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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못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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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심과 십자가
△ 경주 불국사에서 출토된 돌십자가 (24.5×24×9cm, 7∼8세기, 통일신라시대, 숭실대학교 부설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 (좌로부터) 경주에서 출토된 철제 십자문장식 2점(좌: 5.8×5.6cm, 우: 2.4×3.2cm, 7∼8세기, 통일신라시대, 숭실대학교 부설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발해의 솔빈부 아브리코스 절터에서 출토된 십자가
자료 : 송병구 목사 / 생명의 나무 십자가, 기독교 초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고통이 아닌 영광의 왕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봉헌을 기념하고 재현하는 장소이자 경신례의 중심인제대.
자료 : http://blog.daum.net/joe3086/1107 / 요셉의 다락방 편집 : 불광동성당 미디어팀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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