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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묵주기도 이렇게! (묵상과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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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7 조회수4,871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래 전 레지오에 입단하여 활동할 때 묵주기도에 대하여 단장님께 질문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각 신비를 묵상할때 마다 잠시 1~2초씩 묵상후 성모송을 받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묵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선배 단원들이 고안해낸 고육책이었지요. 


성모송기도는 매우아름다운 기도이지만 결국 성모송을 받치는 묵주기도로 변하였으니

복음 전체를 요약 묵상하고 기도안에서 주님을 만나고 일치에 이르는 길로 나아갈 수도 없고

개인성화는 미미했던 것입니다.


사정으로 레지오 봉사를 접고 세월이 약 20 여년 흐른뒤에  다른 성당에서 재 입단하였고 묵주기도를

드리는데 이 성당에서도 먼저번 성당과 똑같은 방법으로 기도를 드리는것 이었습니다.  

꾸리아단장께 로사리오 묵상에 대하여 질문하였더니 상급 평의회에서 내려준 방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를 탓하려고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로사리오는 묵상기도 안에서 주님과  친교, 진리를 깨우치고 일치를 이루는것이 목적입니다.   

성모송에 치우치거나 세상 것을  얻으려는 청원기도를 목적으로만 한다면 묵주기도의 가치가 줄어드는것 같아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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