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습관이란 / 따뜻한 하루[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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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3-08 | 조회수35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시골 마을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스승이 한 분 계셨습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습관이란 무엇인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을 데리고 작은 동산에 올라가서 네 종류의 식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첫째는 막 돋아난 어린 풀이었고, 둘째는 뿌리를 내려 조금 자란 풀이었습니다. 셋째는 키가 작은 어린 나무였으며, 넷째는 다 자라서 키가 큰 나무였습니다. 그리고는 첫째와 둘째 풀을 뽑아보라고 제자들에게 지시했고 모두가 힘들이지 않고서 손쉽게 두 가지 풀을 뽑았습니다. 이어서 스승은 제자들에게 세 번째 키 작은 어린나무를 다치지 않게 뽑은 다음에 다시 심어 주라고 하자, 제자들은 약간의 힘을 준 뒤에야 뽑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잠시 머문 뒤에 네 번째의 다 자란 나무를 뽑아보라 했지만, 이번에는 제자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뽑으려 해도 나무는 뽑히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힘을 주어도 뽑히지 않는 나무를 보며 스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지금 본 이 모든 것들이 습관의 모습들이다. 습관이란 처음에는 마음에 따라 조절할 수가 있다. 그러나 뿌리를 내리고 자라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나쁜 건 처음부터 뽑고 좋은 습관은 잘 크도록 키워라." 이렇게 습관에는 좋은 습관 나쁜 습관이 분명히 있습니다. 나쁜 습관을 좋게 익숙하게 하려면 다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새 습관을 각인시키는 일정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처럼 나쁜 습관을 버리면 좋은 성품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온갖 지혜의 금언들이 포함된 ‘집회서’의 머리글에 담겨진 부분입니다. ‘율법과 예언서와 다른 글들을 통해 좋은 가르침들이 많이 전해졌습니다. 그런즉 이스라엘을 그 교훈과 지혜와 관련하여 칭송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이 글 읽는 이들은 말과 글로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배우며 율법에 맞는 생활습관을 익히려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펴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당신을 늘 기억시키시고자 성찬례를 제정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많은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 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듭니다. 집회서 저자도 율법에 맞는 생활 습관을 익히게 만들려고 책을 펴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영성체 때에 당신을 기억시키시고자 성찬례를 제정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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