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 사순 제2주간 토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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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3-10 | 조회수26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제1독서 <저희의 모든 죄악을 바다 깊은 곳으로 던져 주십시오.> 19 그분께서는 다시 우리를 가엾이 여기시고 우리의 허물들을 모르는 체해 주시리라. -. 저희의 모든 죄악을 바다 깊은 곳으로 던져 주십시오. 복음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11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15 그래서 그 고장 주민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20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25 그때에 큰아들은 들에 나가 있었다. 28 큰아들은 화가 나서 들어가려고도 하지 않았다. 31 그러자 아버지가 그에게 일렀다. 주해 잃은 아들을 되찾고 기뻐하는 아버지 비유 15,11-42의 비유는 루카복음에만 수록되어 있는데 아마도 고유사료에서 옮겼을 것이다. 이 비유에는 대조적 인물 들이 나온다. 12-24절에는 작은 아들, 25-32에는 큰아들이 등장한다. 따라서 비유의 역점도 두 번 있으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되돌아온 작은아들을 반기는 아버지의 모습, 그것을 못마땅히 여기는 큰아들을 설득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역점이 있다. 이 비유말고도 예수께서는 종종 두 부류의 인물을 대조하는 비유를 말씀하셨다. 예룰 들면 바리사이와 세관원 예화, 두 아들 비유,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 비유 등이다, 예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계기와 이 비유의 뜻을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다. 예수께서 자주 세관원들과 죄인들과 어울려 식사하시는 것을 보고 바리사이들과 죄인들과 어울려 식사하시는 것을 보고 바리사이들과 율사들은 심히 못마땅히 여겼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예수께서는 11-32절의 비유를 말슴하셨는데, 비유의 역점들을 따라 그 뜻을 풀이하면, 하느님은 회개하는 죄인을 반기신다는 것이요, 바리사이와 율사들은 하느님의 이 기쁨에 마땅히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다(32절). 15절 유다인들은 돼지를 매우 불결한 짐승으로 여겼다. 아버지를 떠난 아들의 꼴이 말이 아니다. 하느님을 떠난 인간의 비참상을 암시한다. 16절 가룹은 지중해변에 십여 미터까지 자라는 나무로서 그 열매는 가축사료로 이용되었다. 18절 아버지를 떠난 아들이 아버지에게 되돌아가는 것은 회개를 의미한다. 유다인들은 회개를 일컬어 “되돌아가다”라 한다. 사실 회개란 하느님을 등진 인간이 하느님께 되돌아가는 방향전환이다. 24절 하느님을 등진 인간은 죽은 몸이요 하느님께 되돌아간 몸은 다시 사는 몸이다. 죄는 죽음을 초래하는 중법이요 회개는 새 삶을 잉태하는 선악이다. 29절 큰아들의 말투는 18,11-12에 있는 바리사이의 기도문과 흡사하다. 또한 큰아들이 제 아우를 가리켜 “아버지의 이 아들”이라 하는데, 이는 돌아온 탕자가 아버지의 아들은 될지언정 결코 제 아우는 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너의 이 아우”(32절)라고 수정하여 그 둘이 분명히 형제간임을 밝힌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2차 세계대전때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일본은 패망하였는데 이제 다시 일어나 원자력발전소를 지어 전력을 얻어 경제에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원전의 폐기물을 바다에 묻는다고 합니다. 패망했다가 경제대국이되었던 일본(?). 그래서 저는 오늘의 미카 예언서 말씀 한 구절을 들려주겠습니다. 미카 예언서의 말씀 19절입니다. “그분께서는 다시 우리를 가엾이 여기시고, 우리의 허물들을 모르는 채해 주시리라. 당신께서 저희의 모든 죄악을, 바다 깊은 곳으로 던져 주십시오” 일본이 무엇보다 먼져 해야할 일은 과거와 현재의 지은 죄들을 돌이켜 보며 회개하여야만 합니다. 회개하면 살수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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