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5 사순 제3주간 수요일...독서,복음(주해)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요셉 신부님의 매일 복음 묵상 - ‘가장 작은 계명’은 어떤 계명을 말하는 것일까? |2| | |||
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3-14 | 조회수40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제1독서 <너희는 규정과 법규들을 잘 지키고 실천하여라.> 7 우리가 부를 때마다 가까이 계셔 주시는, -. 너희는 규정과 법규들을 잘 지키고 실천하여라. 복음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해 예수와 율법 유다계 그리스도인 가운데 수구파는, 율법은 종말에 이르기까지 유효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도 율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지론을 폈는데, 그런 지론이 어록에도 기록되었다((18절=루카 16,17). 마태오는 한편 수구파의 율법유효론을 수용했지만(17-19절),또 한편 비판적 입장을 취하여 겱코 유다교 율사들이 풀이한 율법이 유효한 것이 아니고 오직 예수께서 풀이하신 율법만이 유효하다고 보았다(20절). “율사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보다 넘치는” 그리스도인들의 의로움은 다름아니라, 예수께서 율법을 풀이하면서 밝혀주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예수께서는 산상설교 전반에서 5,21-7,12), 특히 여섯 가지 대당명제(5.21-48), 율법에 담긴 하느님의 참뜻을 밝혀주실 것이다, 유심히 보면 예수께서는 율법의 한 자 한 획에 집착하지 않고 과감하게 율법을 심화하거나 폐기하셨다, 아울러 유다교의 잡다한 계율을 원수 사랑(5,43-48), 황금률(7,12),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22.37-40)으로 환원시킴으로써 단순하게 하셨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율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안식일 문제와 돼지고기를 먹지말라는 것이 떠오릅니다, 어느 해이던가 우리나라에 수입산 소고기가 값싸게 들어온다고 하여 저는 다짐을 했습니다, ‘수입산이던 어떻건 소고기가 돼지고기와 가격이 비슷하다면 소고기만 먹겠습니다,’ 맹세는 아니지만 마음속에 그렇게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세월이 많이 흐르자 다시금 돼지고기를 먹었습니다. ‘소고기보다 돼지고기 삼겹살이 더 맛있어’. 제가 생각하기론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면 세월이 흐르면 돼지기름이 몸에 축척이 되어 기름이 서로 엉키어 곧 굳어지듯이, 우리몸도 그렇게 기온에 민감하게 몸이 굳어지듯이 작동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