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피그말리온 효과 / 따뜻한 하루[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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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3-22 | 조회수59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조각에 심취하여 오로지 삶 전체를 조각에만 몰두하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만의 이상형인 여인을 조각했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조각상은 너무나 완벽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점점 빠져든 그는, 차가운 조각상에 마치 살아있는 여인마냥 진심으로 대했습니다. 이것을 올림포스 산에서 측은하게 지켜본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티데는 아들 에로스를 보내 그 조각상에 생명의 활기를 활짝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그녀에게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 그리스 신화 이야기에서 유래된 심리학 용어로 '피그말리온 효과'가 있습니다. 잘 될 것이라면 잘 풀리고, 안 풀리겠다고 생각하면 잘 풀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저희가 믿게끔 하느님을 뵙게 해 주십시오.” 하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하고 예수님께서 이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긍정의 생각을 심어주시고자 당부하십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한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요한 14,11). 그렇습니다. 상황이 어려울 때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 봅시다. 긍정적인 힘보다 강한 것은 세상에 드물다 합니다. 미소와 낙관주의가 희망의 세상을 만든답니다. 피그말리온의 아름다운 사랑처럼 말입니다. 긍정의 힘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질지라도 그 강력한 힘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긍정의 말과 간절한 믿음은 사람의 행동과 인생을 충분하게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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