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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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4-09 | 조회수22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부활을 축하 드립니다. 부활 성야 미사를 드리는 동안 신부님께서 ╋ 그리스도 우리의 빛. 하는 순간에 눈에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참혹한 죽음으로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참 기뻣습니다. 그리스도 우리의 빛, 그 외침의 순간에..눈물이 너무 나왔어요..기쁨이 커서.. 부활 성야 미사 복음과 부활 성야에서 신부님이 외치신 그리스도 우리의 빛과 같다고 봅니다.
참혹은 죽음으로 좌절과 실의에 빠진 여인들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인들은 예수님을 보기 위해서 예수님의 무덤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입니다. 천사들이 앞에서 여인들을 마주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알려 주고 그리고 갈릴레아로 가라고 당부합니다. 여인들은 무척 떨리고 기쁜 마음입니다. 그리고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향하는 중에 주님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마주하는 순간 예수님을 향해 절을 합니다.
복음의 일련의 말씀을 보면서 좌절과 번민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인들은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그 찾아가는 순간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는 것이 ..어제 신부님의 그리스도 우리의 빛이 ..너무 정확히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여인들을 마주하시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요한아 나다..나야 ..
부활은 어느 사람에게 오는가? 예수님과 함께 좌절과 번민 ..나의 삶의 전부..그것을 같이 한사람에게 옵니다. 절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나는 끝까지 주님을 믿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걸어간 사람들이 부활 성야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마주한 여인들입니다.
그것을 어제 부활 성야에서 신부님의 그리스도 우리의 빛이라고 하는 것과 너무 같은 것입니다. 여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마주한 순간..너무 기뻣듯이 저도 주님의 부활을 마주한 순간 너무 기뻣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 드립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그 인간의 죽음을 끝으로 여기면서 살아온 것의 결과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몰고 간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인간을 예수님은 죽음으로서 인간을 용서하시고 인간과 화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절망과 좌절로 끝날 인간의 운명에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이 예수님이고 그 사건이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영원한 생명.. 저 끝없는 바닥으로 내려지심이 십자가의 죽음이라면 부활은 예수님이 스스로 일어나심이고 그 스스로 일어나신 주님이 우리에게 찾아 오심입니다. 절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로서 영원한 생명으로 나를 이끄신다는 것이 부활입니다.
주님이 여인들에게.. 나다 ..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신 것과 같이 우리 각자에게도 드러내신 것입니다. 요한아!! 나다.. 기뻐하십시요 주님이 부활 하셨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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