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서에서 어제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는 베드로 사도를 보고 사람들은 놀래 합니다. 아니 어떻게 ..그리고 빤히 쳐다 봅니다. 주님의 제자들인 베드로 사도의 말을 들어 보면 어떤 근엄함이라든지 그런 것은 찾아 볼수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님을 증언합니다. 오늘 있는 그대로 자신의 처지에서 주님을 주님이라고 증언하는 모습이 베드로 사도의 모습입니다. 증언하는 이의 입은 베드로 사도 이지만 그러나 증언의 힘은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첫 발현하십니다. 첫 말씀이 평화가 너희와 함께 ..또한 주님과 함께 입니다. 맞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입니다. 증언의 대상은 주님이 우리와 항상 같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증언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어느 순간에도 우리와 항상 같이 하십니다. 그것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화를 얻고 영원성으로 넘어가는 것은 주님 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증언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베드로의 입에서 증언하는 것도 있는 그대로 주님을 증언하였습니다. 

구원은 주님으로 부터 나오고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구원의 시작이요 마지막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증언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구원을 얻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