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05월 01일 (노동자의 날) 옛 계명으로 새 계명을 깨달아야(간직해야) (마태13,5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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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5-01 | 조회수42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3년 05월 01일 (노동자의 날) 옛 계명으로 새 계명을 깨달아야(간직해야) 복음(마태13,54-58) 54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 예수님의 가르침은 마태오복음 13장 전체의 하느님 나라에 관한 말씀으로 하느님의 지혜(智慧), 기적(奇蹟)의 말씀이셨던 것이다. 오늘 본문은 그 결론으로 사람들의 믿음 없음을 보여주신다. 55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 유대인들의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의 아들이라 한다. 어머니의 이름으로 그의 자녀라 함은 예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56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57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58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곳에서는 기적을 많이 일으키지 않으셨다. = 예수님의 말씀, 가르침을 자신의 것, 곧 구원의 믿음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문 앞 절로 가서 믿음을 얻고자 한다. (마태13,47-52) 47 “또 하늘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48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 그물은 하느님의 말씀이다. 바다 곧 시련, 풍랑뿐인 세상에서 사람들을 건져 올리는 구원의 말씀이다. 세상에 던져진 그물(말씀)을 하느님의 뜻으로 깨달아 믿음으로 간직한 것, 좋은 것이며 자신의 뜻, 욕망을 위한 말씀으로 간직한 것이 밖으로 던져 질 나쁜 것이다. 49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 말씀을 인간의 계명으로 받아 의롭게 산 이들이 하늘의 대속, 그 구원의 의로움을 무시한(죽인) 악한 것이다. 땅(사람)의 의로움은 하늘의 생명이 아닌 땅의 죽음으로 맺을 뿐이다. 의인은 모든 죄를 대속하신 하늘의 의로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피), 그 새 계약으로 깨끗하고 거룩한 義人이 된다.(히브10,10~참조) 50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하늘의 양식인 말씀(씨- 새 계약)이 없으니 씹을 것이 없어 이(齒)만 갈게 된다. 51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예!” 하고 대답하자, 5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 율법(제사와 윤리), 그 옛것으로 새것을, 곧 옛 계약(계명)으로 새 계약(계명)을 깨달아야(간직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히브8,7-13) 7 저 첫째 계약에 결함이 없었다면, 다른 계약을 찾을 까닭이 없었을 것입니다. 8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결함을 꾸짖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그날이 온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으리라. 9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율법-제사와 십계명)과는 다르다. 그들이 내 계약을 지키지 않아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10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생각 속에 내 법(새 계약)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 새 계명, 새 계약 곧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 의롭게(거룩하게) 하시어 하느님 당신의 백성(자녀)으로 하시겠다는 것이다. 제사와 윤리, 그 옛 계약의 신앙을 떠나 십자가의 대속, 그 새 법, 새 계약으로 돌아와 간직했을 때 이다. 11 그때에는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제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으리라.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말씀을 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 아니라 구원의 일은 말씀이, 곧 하느님 당신이 하시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12 나는 그들의 불의를 너그럽게 보아주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3 하느님께서는 “새 계약”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써 첫째 계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 새 계약은 대속의 죽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다. (루가22,20)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 예수님의 피, 몸을 하느님의 새 법, 새 계약으로 먹지 못한다면 헛된 신앙이 된다. 그러면 새로운 피조물 곧 새 창조로 하늘의 것, 새것이 될 수 없다. ☨은총이신 성령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피, 그 구원의 새 계약, 계명, 말씀을 저희 생각과 마음에 새기시어 새 피조물, 새 사람, 새 하늘의 새것이 되게 하심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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