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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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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06 조회수484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하느님안에 계시고 하느님이 주님안에 계시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아니 하느님이 어찌 ?? 그런데 말입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머물고 계십니다. 내 안에도 주님은 머물고 계십니다. 

 

아닌가요? 우리는 성체를 모시고 살아갑니다. 성체를 모시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요. 지난 코로나로 인해서 성당을 못가게 되었을때 무척 힘들었어요. 지옥 지옥 그런 지옥이 없습니다. 성체를 주신다는 성당이 있어서 그곳까지 한시간이 넘도록 그곳을 찾아 가서 영성체를 영하는 것이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와 같이 주님은 우리 안에도 계십니다. 그런데 주님이 내 안에 하느님이 계신다고 하니 그 말이 이상하게 이야기하는 필립보를 보면 요즘 신앙인들이 영성체를 모시면서 그분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그분 안에 있다는 것을 부인 하는 것이고 그것은 영성체를 영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참다운 머문다는 것이 무엇일지? 나의 중심에 주님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나의 삶의 우선 순위가 주님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고 그리고 주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은 사랑입니다. 측은 지심의 마음으로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나의 삶의 첫번째가 되는 것이고 내가 주님 안에서 머무는 것과 같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모든 것을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분의 시선으로 세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가 주님의 도구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몫입니다. 나의 작은 행위가 결국은 하느님의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나의 작은 행위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항상 알고 그분에게 의탁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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