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말씀 안에 머물고, 되새길 때 성령께서 일하신다. (요한14,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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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5-08 | 조회수28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말씀 안에 머물고, 되새길 때 성령께서 일하신다.
복음(요한14,18-26)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 다른 모습의 보호자로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約束)이시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날,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세상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끝이라 생각하지만, 믿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말씀이시다.
(요한11,25-26)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 믿는 것, 계명(誡命)을 받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 계명(誡命)- ‘새 계명’이다. 우리는 새 계명이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피의 새 계약을 가리킴을 획인 했다. 그 피의 새 계약은 하느님의 뜻, 구원의 계획 이셨기에 그 새 계약의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곧 계명을 지키면(사랑하면) 하느님께서 그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피의 새 계약’으로 십자가(十字架)에서 죽으실 것을 ‘보이는 예수님’ 안에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를 말씀하심이다.
22 이스카리옷이 아닌 다른 유다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에게는 주님 자신을 드러내시고 세상에는 드러내지 않으시겠다니 무슨 까닭입니까?” 하자, = 세상은 예수님의 죽음이 ‘영원한 생명임을 알아듣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앞에 말씀을 알아듣지 못한다. 아니 못 알아듣는다. 그래서 다시 말씀해 주신다~
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믿으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믿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민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지금까지 모든 말씀을 다른 보호자, 곧 ‘그리스도의 영, 진리의 성령’으로 마음에 들어오셔서, 다시 가르치셔서 깨닫고, 믿게 해주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유다처럼, 인간의 지혜로는 절대 못 알아듣기 때문이다. 땅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도, 믿을 수도 없는 하늘의 말씀이다. *말씀 안에 머무를 때, 말씀을 되새기고, 되새길 때 성령께서 일하신다.
(요한8,31-32)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진리(眞理)의 성령(聖靈)께서 하시는 일~ (1코린2,9-10) 9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되었습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10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로마8,24-26)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아멘!)
(로마8,9-10)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아멘!)
(로마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멘!)
☨은총이신 진리의 성령님! 저희 모두의 마음에, 발길에 함께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하오니 내버려두지 마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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