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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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5-09 | 조회수264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요사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서 참 힘이 드네요. 일요일에 자신의 스시 가게로 부모님을 오라고 해서 거동도 못하는 부모님을 오게 만들고 어제도 아버이 날이라고 해서 또 외부로 나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것도 저 없는 사이에 말입니다.
주일에 성당도 휠체어에 의지해서 성당가시는 부모님을 극구 걸어서 외부로 식사하는 제 동생의 행동에 좀 화가 납니다. 그 요구에 아무런 반대 의견이 없이 따르는 어머님도 그렇구요. 지난 주일부터 시작해서 어제에 이르기까지 좀 화나는 일이 계속 일어 나네요.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 앞으로 가기에는 아직도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글을 퍼 나르는 신부님을 보면 참 존경 스럽습니다.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 가시는 모습이 더 존경스럽습니다. 자리 탓하지 말라는 말씀을 묵상 글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그것은 환경 안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주님 사랑으로 보듬어 가시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생활 성가 중에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라는 성가가 있지요.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말씀이요.
그것이 명언 같습니다, 남는 것은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사랑만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이젠 집에서 떠나 보려고합니다. 이번 달 말에 아마도 자리 이동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자리 이동의 조건이 회사 사택에서 주거하는 조건입니다. 아마도 그곳으로 갈것 같아요. 집에서 옥신 각신하는 것 보다는 좀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우리 구역장님에게 저의 사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결혼을 해라고 말씀주시네요. 그것도 좋은 처방 같습니다.
복음으로 돌아가보면 당신이 떠남을 말씀하시고 그 떠남으로 인해서 제자들이 혼란스러움을 격지 않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떠남을 이야기 하시는데 앞으로 올 않좋은 사건이 나를 어찌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맞습니다. 어떤 것도 주님을 어찌 못합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세상의 어떤 것도 어찌 못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못하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격을 지라도 주님의 손길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활입니다. 오늘 복음으로 돌아서 보면 그 않좋은 사건으로 인해서 제자들이 혼란스러울것을 걱정하셔서 앞으로 일을 말씀하십니다. 혼란스러울 것을 이야기 하시면서 좌불안석과 같은 행위를 하지 않으십니다. 어제와 똑 같이 행동하십니다. 참 주님의 그 의연한 모습을 본 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를 믿어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의 멍에는 편하다 세상것과 다르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면 좀 마음의 평온이 옵니다.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남아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만이 남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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