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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란성 여부가 죄를 판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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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15 조회수4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추행, 성희롱을 함께 잠깐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것도 법위반인가 봐하는 말들을 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고 합니다.

 

스처가며 엉덩이를 만진다던가 가슴을 만진다던가 음란성있는 말을 한다던가 하는 것들을

처벌하는 법들이 생겨났고 또한 그러한 범죄를 처벌하는 경우를 많이들 봅니다.

그런데 어떤이들은 그런 말을 들으면 뭐하러 엉덩이를 만져.”

이런 남자는 엉덩이는 대변이나 보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의 어머니나 아버지나 할머니등은 벌거벗고 고추를 보이는 것에 매우 관대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엄마가 아이를 보듬고 앉아서 오줌을 싸게 하는 것을 보면 아 그놈 잘생겼구나.”하였습니다. 마치 고추가 그를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이렇게 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마음으로 간음을 하여도 간음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를 법제화하여 처벌하고자 하는 것들은 정말로 눈물겨운 법들입니다. 마음이 지은 죄를 처벌하는 것은 정말 어떻게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은 곳에 서 있는 벌거벗은 다윗의 조각상을 보면 저 근육에 고추가 훤히 보이니 역시 다윗은 정말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시절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한여름날에 밀리는 버스를 타고서 등교를 하였는데 어떤 여성이 내 등뒤에 두 가슴을 꽉밀착하여 있었습니다. 너무나 뜨거워서 혼이 났습니다. 중간 지점에서 사람들이 내릴 때 그 여성도 함께 내렸었는데 그여인이 발그레한 얼굴로 머리를 숙이며 미안해요 학생하고 말을 합니다. 결혼을 안한 것 같습니다. 스물 초반인것처럼 느껴지는 얼굴입니다. 그 여인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그렇게 말을 건네는 그녀가 굉장히 더 예뻐보입니다.

 

저도 젊은날에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면 어쩌지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할 정도로 만원일 때 여성과 밀착되어 밀치닥더리면 어김없이 나의 그것은 서있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이건 무슨 죄지?’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 마음이 이상한 것을 떠올리지 않았는데 이것을 뭐라해야 되는가 고심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압니다. 이런 것은 죄가 아니다.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텐데 무슨 죄가 될까나? 음란성 여부가 죄를 판단하는 것들이지 않겠습니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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