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러한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 |||
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5-16 | 조회수32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옛날에 여러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신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몰라도 가뭄이 들고 비가 쏟아지고 하는 것들을 보고 그것을 믿던가 아니면 그것을 만든 어떤 신을 믿었습니다. 저 하늘에 떠있는 별들이나 달이 신이라고도 믿었습니다. 인간 세상을 이끌어가는 존재도 있다고 믿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음을 생각해 봅니다. 어느 산골에 사는 농부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고 쟁기질을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일하고 다시금 집으로 돌아와 밥을 먹고 잠을 자고 하는 일들을 하는 가운데 세월은 흘러갔습니다. 그 농부는 무엇이 있는지는 몰라도 인간의 삶은 그렇게 살다가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러한 농부의 삶을 사는 이에게도 복음을 전파해야 할까요? 무슨 죄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매일을 이렇게 살다가 갑니다. 여기에서 아담과 하와가 지은 원죄를 생각해봅니다.
아테네에는 신이 얼마나 많으면 ‘알지도 못하는 신에게’라는 제단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느님을 믿는 우리들은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말씀하셔서 그분께서는 “이렇게 살라”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시고 저희는 그분을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누구에게든지 이러한 것을 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당들은 경문을 외울 때 옛날에 존재했던 강한 인물들을 네세웁니다. 즉 장군이니 어떤 왕이니 하는 이름을 부르며 초대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들을 만드신 분이며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는 분 즉, 하느님을 부르며 기도하고 선행을 하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또한 저 세상에서는 천당이 있고 지옥,연옥 등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람에게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렇게 우리 인간에게 알려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계시하신 분을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제일 첫 번째는 “태초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라는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셨다는 성경의 제일 첫머리에 있는 말씀입니다. 믿음은 이러한 첫 번째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게 됩니다. 우리 속담에는 아주 재미있고 뜻이 깊은 것들로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이 속담에서는 가슴이 엑센트입니다. 옛날 가마솥 뚜껑은 엄청 컸습니다. 이제 연상되지요? 그럼 솥뚜껑 운전수는 누구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