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가슴에 담긴 꿈이 / 따뜻한 하루[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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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5-16 | 조회수49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니미츠 호는 핵 추진으로 70여 기의 최첨단 함재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승무원은 단지 4000여 명에 불과한 미국 해군이 자랑하는 항공모함입니다. 이 배는 태평양 전쟁에서 맹활약한 니미츠 제독의 이름에서 붙여 진 것입니다. 그가 소위일 때에 있었던 아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장 계급장이 없는 상태에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닌지 고민하면서 그래도 혹시나 해서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함대에서 소장이 제일 높은 계급으로 대장 계급장이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그리하여 마지막 기대를 하면서 선내 방송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이 나올 것이라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방송을 알린 지 10분도 채 안 되었을 때 이제 막 임관한 니미츠 소위가 숨을 헐떡거리며 대장 계급장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해군 제독은 매우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몹시 궁금했습니다. "소위인 자네가 어떻게 이 대장 계급장을 갖고 있는가?" "제가 소위로 임관할 때 국가를 위해 헌신하여 꼭 대장의 지위까지 올라가라는 의미로, 사랑하는 애인이 선물한 것으로 저는 이를 항상 가슴에 품고서는 제 의지를 다잡습니다." 이후 니미츠는 소위는 수많은 공으로 4성을 넘어, 미 해군 최초의 5성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해군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기록을 남겼으며 선물한 애인은 그의 부인이 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서간에서 ‘의롭게 된 이들의 삶과 희망’에 대해 말합니다(로마 5,1-4 참조).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 믿음 덕분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은총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하느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기며,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꿈이 한 번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미래는 꿈꾸는 이의 것이고 성공은 준비된 이의 것임을 잊지 맙시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스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세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그렇게 니미츠 소위는 5성 장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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