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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 사건사와 의미사의 선택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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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20 조회수278 추천수0 반대(0) 신고

동정 마리아를 사건사로 보느냐 의미사로 보느냐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다음은 공개된 비밀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같이 입사한 동기가 있었는데 우리들은 산으로 등산을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후 같이 찍은 사진을 보더니만 그는 영화배우도 검찰청에 들어오나?”하였습니다,

나는 그 말이 무슨 말일까를 곰곰이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합격을 했으니 얼마나 머리가 영리한지를 추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결혼을 한다고 하자 그날 난 꼭 참석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결혼식장에 가보니 그의 신부는 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자식이란 말이 있듯이 정말로 신부의 얼굴은 여우와 꼭닮았습니다. 그후 그는 진급을 착착착해서 제일 먼저 진급을 하였습니다.

검찰청은 사건을 있는 사실 그대로 조사하여 법원에 공소제기를 하는 곳입니다. 당연히 검찰청은 사건사입니다. 그러나 법원은 양심에 따라 재판을 하는 곳이니 사건사와 의미사 양자를 두고 재판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는 있는 사실 그대로인 실체적진실을 밝히는 검찰청에서 진급도 빨리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말을 두고 어떤 여인과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너는 사건사할래, 영화배우 할래?”그랬더니 자기는 사건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즉 팩트죠.

 

우리 성가에는 예수님께서 영화로이 사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의미사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히 사건사를 택하겠습니다.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택하겠습니다.

이것이 저의 신앙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태어나서 하신 일들과 죽고 부활하여 승천하신 예수님은 사건사이지 의미사가 아니라고 보기에 말입니다. 그러나 의미사는 성가에서 노래하듯이 영화로이 사셔야 그분께서 비유로 하신 말씀들을 받아들이기 쉬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화로이 사셔야 만이 옛날부터 내려오는 비유 말씀들을 쉽고도 뜻깊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사건사는 이런 비유의 것에는 약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솔직히 사건사는 인기가 없습니다만 뉴스를 좋아하느냐 드라마를 좋아하느냐는 사랑에 기초하지 않고는 어느 한쪽만으로 생각하고 행한다면 둘다 깨어질 것은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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