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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든 것은 다 제 생각 탓에 / 따뜻한 하루[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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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26 조회수357 추천수1 반대(0) 신고

 

 

400만 명이 학살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오스트리아 출신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갖은 고문에도 살아남은 건 '생각'뿐이라며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명저를 남겼습니다.

 

아우슈비츠의 교도관은 소름 끼치는 고문 등으로 수감자의 모든 행동을 통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때로는 끼니조차 거르는 수법으로 정신적 고통까지 안기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교도관도 자신의 생각만큼은 결코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버티기 힘들 때마다 '왜 나를 이렇게 통제하는 거야!'라고 분노하기는커녕,

이 고통 따위로는 '당신들은 나의 생각을 통제할 수 없어'라고 생각을 바꿈으로써

그는 인내하기 힘든 수용소 생활에도 삶의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봉사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슈바이처 박사의 명언입니다.

내 안에 빛이 있다면, 그 빛은 언제나 스스로 빛나는 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입니다.’

 

잠언에서도 마음먹기에 따라 삶의 질이 바뀐답니다(15,13-14).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이 밝아지고 마음이 괴로우면 기가 꺾인다.

슬기로운 마음은 지식을 찾고 우둔한 자의 입은 미련함을 일삼는다.’

 

예수님께서도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마음을 다잡아라하십니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없고, 또한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나는 너희에게 내가 받은 평화를 남기고 가면서 그것을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그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같지 않다’(요한 14,27).

 

그렇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한다면 삶은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노시보 효과란 부정적인 암시가 올바른 약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삶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에게 대단히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심하게는 이로 인해서 죽음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생각,아우슈비츠,노시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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