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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 말 글을 살려야 겨레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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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바램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28 조회수383 추천수1 반대(0) 신고

얼 말 글을 살려야 겨레가 살아난다..!

 

겨레와 함께하는 특별강좌 공동대표 이필립

 

얼굴은 얼이 잔뜩 든 동굴을 뜻하고, 얼골은 얼이 가득 든 골짜구니를 일컸는 말인데 요즘은 얼굴로 많이 쓰고 있다. 말은 맑은 알을 가리키는 말로써, ‘마알로 읽은게 좋고 줄여서 로 들리게 하는 것이 좋다. 글은 그으 얼그을이라 읽고 로 들리게 말하는 것이 좋고 올바른 발음이 된다.

 

우리의 얼 말 글은 얼이 넘쳐나는 것으로 옛날부터 조상의 올곧은 가르침을 담고있는 매우 귀중한 정신문화가 담겨져 있고, 후손들에게 거룩하게 물려주어야 하는 고귀한문화인데, 오늘의 현실은 서글프게도 몹시 망가지고, 업신여기고,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무시하고 해서 매우 서글픈 꼴이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신식민지 국가처럼 된 남쪽나라, 꼬락서니가 억울하고 원망스런 일이지만 일본제국 36년과 양키 쌀나라 점령 75년째인, 나라에 경제 정치 문화, 그빆에 거의 모든 것이 종속되어, 지배와 억압 관섭과 지휘를 받게되어 더욱 초라하고 천박한 나라로 돌변하게끔 만든 것이다.

 

북쪽나라는 일제를 청산하고, 외세를 일찌감치 정리정돈 했기에 남쪽보다 더 자주적이고 얼 말 글을 지켜내고 살리고, 발전시켜나가고 해서 거리에 간판이나 방송용어, 생활언어까지도 다분히 살려내고 있기도 하다. 주체사상의 덕을 보고 있음이 분명한 듯 여겨진다. 남쪽은 이게 나라냐?”라는 외침이 튀어나올 지경이니 큰 탈이 났다.

 

우리는 얼 말 글을 살려내고 일깨우고, 지켜내고, 자랑해야 한다. 얼마나 좋은 소리와 말 인가? “얼씨구 절씨구, 좋오다!!”

 

얼씨구는 얼이 하늘에서 눈 비 오듯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씨여지구~”라는 말이고, 절씨구는 저절로 얼이 눈 비 내리듯이 머리에서 발목까지 씌어지구~”라는 뜻이 들어있으니, 다 함께 조오타, 조호타 좋다!!”라고 하는 거다. 우리는 모두 술잔 들고 축배를 할 때 뭐 뭐를 위하여-”하는데, 그것은 양키놈들이 일러준 말임을 알아야 한다. 놈들은 잔 들고 훠 유, 풔 유너를 위하여라고 했던 것 아닌가?

 

축배문화를 예부터 내려온 소릿꾼 한마당의 얼씨구, 절씨구, 얼쓰우, 저절쑤, 조호타, 하하하 등으로 바꿔내는 슬기를 이제부터 만들어 나아갑시다. 겨레여, 우리 함께 얼 차리고, 얼 살리고, 얼 지키고, 얼 삶을 살아봅시다! 얼씨구 절씨구~~~참 좋구먼요. 하하하~

 

 

<이풀잎 필립과 함께 하는 이웃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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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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