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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청의 자세로 소통을 / 따뜻한 하루[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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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02 조회수323 추천수1 반대(0) 신고

 

 

강아지와 고양이는 의사 표현 방식이 너무 달라서 서로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강아지는 반가울 때 꼬리를 치켜 흔들지만, 고양이에게 그것은 위협의 의미입니다.

이렇게 다른 대화 방식처럼 우리도 불통의 자세로 대화하지 않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단순히 나의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귀를 열고 상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만,

비로소 대화를 성공으로 이끌고 참 행복을 불러오는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통이란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소통을 위해선 '경청'의 자세가 성공적인 대화로 이끕니다.

상대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진정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의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의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태도는

우리가 상대에게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가운데 하나이다.’

 

성경에도 소통을 위해서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집회 8,8)

지혜로운 이들의 이야기를 경시하지 말고 그들의 금언을 되새겨라.

정녕 그들에게서 규범을 익히고 높은 사람을 섬기는 법을 배우리라.’

 

예수님께서도 참으로 많은 만남을 통해 소통하셨습니다.

한낮 정오에 물 길으러 나온 사마리아 여인도 만났습니다.

밤중에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 니코데모도 만났습니다.

이러한 밤낮으로 만시면서 경청을 하고 소통까지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념이나 세대, 또는 계층이 다르더라도 서로를 존중하며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서로가 자기주장만 하고 불통한다면 갈등과 오해는 해결되지 않고 불어날 것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오로지 내 주장만 하는 이런 언어의 이기주의를 피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소통,경청,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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