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제8주간 토요일]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 성령님! 신앙의 버팀목이 되어 주셨네. (마르11,2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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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6-03 | 조회수318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연중 제8주간 토요일]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 성령님! 신앙의 버팀목이 되어 주셨네. (마르11,27-33) 27 예수님과 제자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님께서 *성전 뜰을 거닐고 계실 때,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이 와서, 28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또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소?” = 앞 15절에서 사람이 자신들의 소원 성취를 위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 깨끗하고 흠 없는 제물을 사고파는, 그 열심히 강도짓이라 하시며 둘러 엎으신 권한이다. 병행 요한복음에서 “그 성전을 허물어라 사흘(3-세번째 것)안에 다시 세우겠다” 하셨고 허물어진 성전이 당신임을 말씀하셨다.(요한2,19-21) 그것은 예수님 당신의 허물어짐, 곧 죄(강도)의 대속인 십자가의 죽음을 말씀하신 것이며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신 후, 그리스도의 영으로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 모든 것에 대한 권한(權限)은 아버지께 받은 것이다.
(요한10,18) 18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 오늘 성경은 그 하느님의 권한의 예수님을 알고, 믿는 신앙을 사는지 살피라는 것이다.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에게 한 가지 물을 터이니 대답해 보아라. 그러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대답해 보아라.” = 왜 세례로 물으실까? 세례(洗禮)는 육적 자아를 끊어 버리고(부수고) 영의 사람, 곧 하늘의 존재로 다시 태어남, 다시 세워지기 위한 하느님의 뜻이었다. 그러니까 성전이신 예수께서 부서지시고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그리스도의 영으로 다시 오시는 분을, 우리의 부서짐(세례)으로 받아드려 우리가 세 번째 성전이 되어야 하는 그 뜻, 그 의미를 알고 있는지 묻고 계신 것이다.
(1코린6,19-20) 19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니까? 그 성령을 여러분이 하느님에게서 받았고, 또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모릅니까? 20 하느님께서 *값(대속)을 치르고 여러분을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 오늘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들면 성령께서 함께하심이다.
31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말할 터이니, 32 ‘사람에게서 왔다.’ 할까?” 그러나 군중이 모두 요한을 참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군중을 두려워하여, 33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 정말 알고 싶은데, 믿고 싶은데, 정말 몰라서 그런다면 예수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가르쳐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뜻을 고집하기 위해, 사람들을 의식해서 모른다고 하는 그 위선을 부리는 이들에게는 “나도 말하지 않겠다.” 하신다. *우리는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이 오른 길이라 착각한다.
(이사55,8) 8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 = 뱀의 유혹, 곧 하느님의 말씀을 그분의 뜻(길), 선악의 말로 받는 거짓 가르침 때문이다.
(마태7,13-15) 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 드는 이들이 적다.” 15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다. = 많은 사람들이 가는 넓은 길, 사람의 뜻을 위한 제사와 도덕과 윤리의 신앙이다. 그 넓은 길은 나의 이름, 영광을 위한 신앙이다. 세상의 것을 위한 신앙으로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 칭찬 받는 인본주의 길이다. 그래서 그 세상 적 나의 부서짐 (버림, 부인)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만을 의지하며 가는 그 좁은 길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음으로 보인다.
(1코린1,23) 23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
(1코린2,14) 14 그러나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 적은 사람이 가는, 신본주의의 좁은 길을 갈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의 힘의 원리가 사람을 죽이는 힘’임을, 그 세상의 지혜가 오히려 구원을 줄 수 없는 어리석음임을, 세상의 문화가 죽음의 문화임을, 세상의 의로움으로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아는 이,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이신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 의탁하는 이’만이 갈 수 있는 길이다.
(1코린1,30) 30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되시고, 의로움과 거룩함과 속량이 되셨습니다.
(1코린2,4-5) 4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독서의 말씀처럼 평생, 늘 하느님의 지혜이신 성령을 청해야 한다(청함은 이미 와계신 지혜, 성령을 깨닫는 것)~
독서 (집회51.13-14.20) 13 내가 아직 젊고 떠돌이 생활을 하기 전에 나는 기도 가운데 드러내 놓고 지혜를 구하였다. 14 나는 성전 앞에서 지혜를 달라고 청하였는데 마지막까지도 지혜를 구할 것이다. 20 나는 내 영혼을 지혜 쪽으로 기울였고 순결함(자기부인) 속에서 지혜를 발견하였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 신앙의 삶, 그 길에 늘 함께하시니 감사하며 저희 모두를 의탁하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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