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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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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04 조회수276 추천수2 반대(0) 신고

제가 이 묵상글을 통해 누구 특정인을 언급하는 것은 좀 자제를 합니다. 그분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고 그분에게 허락을 구한 것도 아니기에 함부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금기 사항을 깬 경우가 발생했던 것이 박종인 라이문도 신부님의 선종으로 저도 모르게 그 선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좀 넘어 보려고 합니다. 이 묵상 글을 쓰면서 항상 감사한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김대군 형제님입니다. 매번 저의 묵상글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하여 주신 분입니다.  함께 해주신 형제님에게 매번 감사하고 기도 속에 항상 기억합니다. 

 

같이 가는 것이 일치라고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이세상에 온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해서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 구원의 구체적인 모습이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삼위일체 하느님입니다. 삼위일체라는 것의 궁극적인 모습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궁극적인 모습은 내어주는 삶을 말합니다. 내가 가장 소중한 것을 세상에 내어줌입니다. 하느님 아버지도 자신의 독생성자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내어주셨고 그 아들이 십자가 형으로 돌아가셨지만 그러나 그것에 인간을 응징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아드님의 죽음으로 인간을 용서하신 분이고 그리고 아드님의 부활로서 인간과 화해 하시고 다시 인간과 하나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빠스카의 모든 일정은 주님이 인간을 구원으로 이끄시기 위한 절차입니다. 그런데 그 절차의 궁극적인 것은 인간이 구원 받도록 하는 것이고 그 구원으로 가는 것은 주님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삼위일체하면 신학적으로 어찌 어찌하는지 구체적으로 저는 나누고 싶지 않고 그 안에 있는 핵심은 하느님과 인간이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을 삼위일체라고 봅니다. 

 

가장 완전한 사랑의 공동체가 하느님 아버지와 예수님 성령이 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입니다. 그것의 연장선이 인간도 그 공동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랑 공동체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그 문으로 들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것이 없다고 못가는 것이 아니고 온전히 들어가서 내가 가진것을 나누고 같이 행복하면 되는 것입니다. 

 

폐쇄적인 것이 지옥이라면 열어 두고 받아들이고 같이 나누면 그것이 천국입니다. 그 공동체의 중심에는 주님이 계시고 사랑의 끈으로 서로 나누고 살아간다면 그것이 천국이고 삼위 일체 정신입니다. 문을 열어 주세요.같이 나누세요. 주님의 사랑을 나누세요.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공평히 당신 사랑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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