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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만한게 홍어 거시기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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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05 조회수331 추천수0 반대(0) 신고

매일 가슴을 치며 참회의  기도를 하였더니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라며.

 

당신은 뱃사람처럼

큰일났네. 또 남자네하며

또  잘라버리는데

만만한게 홍어 거시기냐?

 

홍어는 썩어야 맛있는데

그 톡쏘는 것과 쿰쿰한 냄새로  인해.

 

신혼초에는 밥을 먹다가도 그걸한다고 합니다.

이런것 또한 홍어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가난하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소리를 들을때면  그저 웃고 말지요. 

 

그보다는

물고기 선생 천주교인 정약전이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시금 새겨봅니다.  그리고

 여기에 가수 이미자님의 흑산도 아가씨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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