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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당신 말씀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 순식간에 퍼져 나간다.(시편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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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10 조회수434 추천수2 반대(1) 신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당신 말씀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 순식간에 퍼져 나간다.(시편147,15)

주님, 自己否認이라는 낮은 자리에서 당신의 말씀(생명)으로 살게 하소서.


(요한 6,51-58)

51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 우리는 세상의 생명을 산다그런 우리에게 다른 생명을 주시겠답니다.


52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다른 생명영원한 생명으로~~ 영원하신 분의 죽음그분의 살과 피로 얻는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죄인들의 죗값으로 대신 죽으신 그 예수님의 생명으로 다시 살리시겠다는 것입니다그 사실진실을 믿는 것이 영원한 생명인 것입니다.(요한6,29참조)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 참 생명의 물이신 예수님,

 

(요한1.1-4.14) 1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2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하느님이 말씀이시고 그 말씀이 육을 입고 오신 외아들 예수님외아들모노게네스, 하나를 가진 자-하나로 가진 자.

온 세상이 선악의 그 둘로 갖었지만 외아들은 생명으로 그 하나로 갖으신 분입니다그 예수님이 죄인들의 생명의 물이며 양식이신 것입니다.세상의 음료()는 다시 목마르지만 ~~

 

(요한4,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생명수그 물(말씀)이 그 사람 안에서 생명을 영원히 솟게 하기에~~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 먹고 마시는현재형으로 계속을 뜻합니다말씀은 어제로부터오늘을 흘러내일까지 계속 유효한 것입니다.

에덴의 강에서 묵시의 새 하늘과 새 땅이 되기까지~~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 안에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그러나 그 하늘의 빵은 사람에 입맛에 맞지 않는다맛이 없다그래서 하느님께서 그 빵을 맛있게 먹이시기 위해 굶주리게 하신다.

 

오늘 독서 (신명8,2-3) 2ㄱ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불 뱀이 있고 물이 없는 광야의 삶을 허락 하신 것광야-세상은 참 생명수가 없는 곳으로 사람들의 시련()이 있는 곳입니다.

 

2그것은 너희를 낮추시고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너희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하신 것이다. 3ㄱ 그분께서는 너희를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신 다음너희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게 해 주셨다.

=만나의 뜻이- ‘이것이 뭐냐?’

 

3그것은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만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그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지요그렇듯 예수님의 살과 피그 빵의 의미를 모르고 먹고 마신다면 그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루가22,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새 계약입니다.

 

(요한6,63) 영은 생명을 준다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성체를파스카의 제물몸이 아닌(루가22,16-18)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그 피로 맺는 구원의 새 계약으로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새 계약~

(히브10,14.17-18.22) 14 한 번의 예물로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17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나는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십자가)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졌습니다.

= 이 말씀을 믿었을 때그 모든 말씀의 약속이 내 안에서 거룩한 생명으로 솟아나게 하십니다그러기에 그 말씀을 진리로 먹은 성숙한 이는~

 

(히브6,1-3) 1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관한 초보적인 교리를 놓아두고 성숙한 경지로 나아갑시다다시 기초를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그 기초는 곧 죽음의 행실에서 돌아서는 회개와 하느님에 대한 믿음, 2 세례에 관한 가르침과 안수죽은 이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있는 이는 내 밖의 것에 더 이상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성숙한 경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앎이란 누리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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