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는 동태복수법이 나옵니다.  저가 군대에서 5분 발표 시간에 이 탈리오법칙을 들어 말을 하였더니 군종병을 하는 선배가 얼른 물어봅니다.  탈리오법칙이 뭐야? 

북한의 공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옳은가?

이스라엘에서는 구약에 기록되어 있는 그대로 자기의 나라를 공격하면 그대로 보복을 합니다.

저는 그당시 그 선배가 왜 이런 말에 중점을 두는지 몰랐으나 그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형법을 공부한 자는 모두 이 탈리오법칙을 모르는 이가 한 명도 없습니다.

탈리오법칙이 있기전에는 보복을 아주 심하게 했었는데 탈리오법칙으로 다소나마 동등하게 처벌을 했다는데에는 일응 기여한 바가 큽니다.

범죄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처벌을 아주 무겁게 하면 즉 위하적이나 공포심을 일으키게 해서 처벌하면 범죄가 줄어들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는 것이죠.

또 범죄에서 쌍방간에 용서와 화해를 해도 처벌하는 법이 많이 있습니다. 제일 쉬운 것을 예로들자면 상해죄에서 피해자가 용서해도 그 범죄자를 국가가 처벌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뺨마저 돌려대라는 말씀처럼 살기도  힘들지만 그렇게 산다면 어쩌면 나약한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최후의 승리를 얻게 될 것은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이렇게 살자면 제일 급선무는 내안의  양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겠습니다.

저는 예수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정당방위는 허락하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