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나무 와 도토리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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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7-01 | 조회수29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주님께서 나타나셨던 참나무 아래와 할례는 어떤 관련도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자손 번성과도 상관이 없는 것일까요?
참나무는 상수리나무이고 떡갈나무는 도토리나무를 말합니다. 우리들은 도토리묵을 맛있게 먹지만 상수리묵은 먹지를 않습니다.
어렸을적에 참나무 열매에 이름을 새기는 것을 아주 재미있게 하곤했습니다. 먼저 참나무와 떡갈나무의 열매를 생각해봅시다. 무엇이 더 좋은가 생각해 봅시다.
참나무는 열매가 굵지만 기다랗지는않은 반면 떡갈나무의 열매는 참나무의 열매보다 굵지는 않지만 길이에 있어서는 더 큽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짧지만 굵게냐 아니면 가느다랗고 길게 인가요?
참나무와 도토리나무에 달린 열매를 보지 못 하신 분들을 위하여 그 생김새는 이러합니다. 여름이라서 둥근테가 있는 모자를 쓰신분들 많지요? 얼굴이 둥근분들은 참나무 열매같고 얼굴이 갸름한 분들은 도토리나무 열매같습니다. 어떤 여성 한분이 그렇게 하고 가면서 미소를 짓네요.
이는 남자를 두고 하는 말이고 다음은 여성을 두고 하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사실 너울을 쓰지않으면 머리털과 민얼굴이 어울려 마치 그거와 같습니다. 그러니 너울로 가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그것을 아주 드러냅니다. 잘봐줘서 에덴동산에서 벌거벗고도 부끄러운줄 몰랐던 하와라고 부르겠습니다.
예 그리고 할례 즉 포경수술은 부부관계를 더 많이 하고 그 즐거움을 보태는데 일조를 합니다.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되었는데 이는 히브리어 알파벳중에 공기통이란 뜻인 헤자가 더 들어갑니다. 웃지들 맙시다.
여러분은 언제 기회가 오면 참나무와 떡갈나무 열매중에 무엇이 더 좋게 느껴지는지 보아요. 열매가 땅으로 떨어지기전에요.
저는 참나무 것에 더 끌립니다. 깊이가 깊을수록 좋은 것만은 아니고 겉에 있는 것이 더 좋은 것도 있지 않나 생각 되기에 그렇습니다.
이는 마치 묵은 김치가 맛있느냐, 겉절이가 맛있느냐는 물음과도 같다 할 것입니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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