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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수고난회 박탱원 신부님의 [7월 2일]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하느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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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승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02 조회수364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에서 살기 -

 

저는 정해진 거처 없이 방랑하는

유배자처럼 살고 있음을 믿어주십시오.

내가 쉴 곳은 하느님의 거룩한 뜻입니다.

하느님께서 여기에 있기를 원하시면 여기 머뭅니다.

하느님께서 다른 곳을 원하시면

저는 그 분의 가장 거룩한 뜻대로 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한,

하느님께서는 지금 제가 여기에 있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당신 역시 정해진 거처가 없이

성령께서 지시하는 곳은 어디든지 가셨습니다.

성령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혹은 평화 중에 머물기를 원하시는지

민감하게 알아듣게 하소서.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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