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언자 즈카르야가 죽어가면서 까지 불렀던 주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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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7-05 | 조회수28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성취된 것 한가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제 1독서 역대기 하권의 말씀인데요 요아스 임금과 유다의 대신들이 우상을 섬기는 죄 때문에 그들을 돌아오게 하고자 하느님께서 예언자를 보내셨는데 그는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 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가 아니고 구약시대의 대략 기원전 800년 전에 있었던 인물입니다. 그는 그들을 거슬러 증연하였지만 듣지 않고 임금의 명에 따라 주님의 집 뜰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습니다. 즈카르야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보고 갚으실 것이다”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즈카르야가 불렀던 주님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아스 임금의 재위기간이 기원전 835~796이니까 예수님께서 오셔서 서른살 정도에 공생활을 하셨으니 즈카르야가 살해된 후 800년 정도 지나서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의 멸망을 예고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과연 성취되었을까요? 70년 정도에 예수 시대 사람들은 – 대략 인간이 사는 100년을 한 시대로 보자면- 예루살렘이 함락되면서 시민들이 무참히 학살되는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즈카르야 예언자가 주님께서 보고 갚으실 것이라는 예언의 주님은 예수님이 맞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예수님이 즈카르야가 죽어가면서 불렀던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2천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오직 구약만 믿고 있는 이들을 향하여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무슨 연유로 일까요?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는 유다인들의 멸망을 예고하셨습니다. 너희가 죽인 예언자들과 사도들의 피의 대가를 이 세대에게 요구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고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인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대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자들이 그 중 한명의 예언자인 즈카르야가 말씀하신 주님 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을 당하는 것을 겪더라도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신 후로 예언은 계속되고 이제 다시 그날이 오면 예언도 멈출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의 묵시록이 예언서일까요?
오늘날 현실에서 침묵을 위한 교회는 바로 묵시록의 전개를 말하고 있습니다.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법에서는 조사받을때 묵비권이 있습니다. 이럴때 얼마나 어렵다구요. 또한 짖지 않는 개는 문다고합니다. 그렇지만 개는 주인을 알아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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