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물이 포도주로 변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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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7-06 | 조회수50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질 정도이면 일주일간이나 계속되는 잔치에서 며칠이나 지나서 일겝니다.
예수님 어머니께서 이 일을 예수님께 알렸더니 예수님께서는 아직 저의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고
물을 정결례에 쓰는 항아리에 부었다가 손님들에게 주라고 하십니다.
정결례에 쓰는 물은 다른 물과 달리 정성을 다해서 쓰는 것입니다. 아주 깨끗하고 거룩한 것이죠. 오늘날에 교회에서 말하는 물이 성수로 되는 것을 기억해 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술을 많이 먹으면 목이 마릅니다. 이때 시원한 물은 얼마나 감사한지 다들아실 것입니다. 구원의 물입니다.
그런데 과방장은 그 맛을 보고 더 좋은 포도주라고 말을 합니다. 그는 어디에서 이런 포도주가 있는가를 몰랐습니다. 아마 백포주였는지도 모릅니다. 맛을 보는 그입니다. 정결례에 쓰는 물인데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은지 흥이 깨어지지 않고 대화는 성경 얘기를 하며 또한 메시아 얘기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아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은 성내기도하고 즐거워하기도 하고 하는 것입니다. 마치 오늘날에 백성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의 도래를 얘기 할때와 비슷한 현상이지요. 예.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입니다.
목 마른 이들은 혀끝에 손가락으로 찍어서 축일수 있는그 물 한방울이 정말 그리워집니다. 예수님의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은 구원의 물로서 이를 대접하는 자는 그 상을 받을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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