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리스도(십자가)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은 영원한 기쁨을 줍니다. (마태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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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7-06 | 조회수43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인간의 사랑은 사라져 슬픔을 남기지만 그리스도(십자가)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은 영원한 기쁨을 줍니다.
(마태9,1-8) 1 예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어 호수를 건너 당신께서 사시는 고을(성전)로 가셨다. 2ㄱ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 중풍병- 머리의 지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병, 곧 우리의 머리이신 주님의 말씀대로 신앙을 살지 못하는 죄인을 뜻합니다.
2ㄴ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 중풍병자의 믿음도 아닌 그들의 믿음으로?
(마르2,1-4) 1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2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3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4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 보냈다. =가파르나움(나를 위한 고을, 성전)의 지붕을 벗기고, 곧 인간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집, 그 성전의 지붕은 용서의 권한이 없음을 깨닫고 그 자격 없음을 벗겨낸 네 사람의 믿음인 것입니다. 네 사람,(4)- 동서남북, 춘하추동, 상하좌우, 땅의 숫자, 땅의 사각형의 완성, 곧 땅의 구원의 완성을 뜻하는데 그 땅의 완성이 하늘의 대속 그 진리로 이루어짐을 믿는 그 네 사람의 믿음인 것입니다.
3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자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고 생각하였다. = 용서는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한이고, 병자가 반성이나 어떤 보속의 행위를 한 것이 없는 사람의 규정과 교리도 한 것이 없는데 용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하느님의 용서를 완성하시기 위해 오신 그분의 외 아드님(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모르기에 모독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이들의 죗값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마태28,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 우리의 모든 죄의 용서는 예수께서 대속으로 이루셨고, 권한이 있으신 것입니다. 중풍병자는 하느님의 은총, 은혜로 거저 용서 받은 것입니다.
(에페2,8-9)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9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4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 5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 모든 죄의 용서, 치유는 예수님께서 짊어지심으로 나은(치유) 것입니다.(이사53,4-6참조) 그 말씀을 믿으면 예수님의 십자가로 얻는 쉼, 안식이기에 어느 쪽이든 쉬운 것입니다. (마태11,29참조)
6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그런 다음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7 그러자 그는 일어나 집으로 갔다. = 병으로 누워있던 지긋지긋한 평상, 병이 치유 되었으니 버리고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 평상을 가지고 가라 하십니다. 그것은 사람은 육을 입고 사는 동안은 늘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그래서 그 평상의 신세를 지게될 것이라 의미인 것입니다.
(갈라5,17-18) 17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18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는 육의 욕망을 위해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평상의 신세를 질 수 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그 죄인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러 오실 수밖에 없으셨던 겁니다.
(로마8,1-3)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 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 살아가는 동안 평상의 신세를 지게 될 것이고 그때마다 제사와 율법과 세상의 법으로 넘어가지 말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용서 하시는 하느님의 사랑, 그 성령의 법을 기억하라고, 자유하라고, 그래서 그 지긋지긋한 평상을 들고 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로마8,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코린5,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십자가)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8 이 일을 보고 군중은 두려워하며,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 모든 권한은 예수님 한 분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람들은 용서를 주시는 분과 용서를 받는자, 그리고 믿는자, 모두를 지칭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용서의 주체이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사람으로 보는 그들의 잘못된 모습도 보라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의 복음 환호송> ‘하느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해(용서)의 말씀을 맏기셨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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