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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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복을 맞이하여 계 알 낳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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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10 조회수354 추천수0 반대(0) 신고

내일은 초복입니다. 우리는 여름의 더위를 이기기 위하여 보신탕을 먹습니다.

그런데 보신탕이 개를 잡아먹는 것이데 요즘은 개는 제외되고 닭을 선호합니다.

개대신 그와 비슷한 ()를 말입니다.

 

 

, 이는 () 알 낳는 소리일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구요?

鷄卵(계란)이 아니고 달걀이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십니까? 순수한 우리말은

계란이 아니고 달걀입니다.

 

닭들에게 모이를 줄때는 구구구하지요. 그럼 다 모입니다. 암닭이 병아리를 부를때는 그리스어로 호온 이크 데쓰 호온 정도 일것입니다.  한번 소리 내보셔요.

 

전라도를 깽깽이라고 하고 따블빽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말들이 있겠지만

한반도가 통일 당시에 등장하는 백제의 계백이라는 인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백의 계가 개는 아니고 계백의 백이 그 빽은 아니지만요.

 

어떤 형님이 개를 데리고 가다가 난처한 표정을 짓습니다.

나는 복날이고해서 그것을 보고 침을 삼키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귀양을 보내면 전라도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빽이 있어야 다시 돌아가지요.

 

귀양  갈 정도이면 얼마나 의롭고 똑똑한 사람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위 이기시고 건강하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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